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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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주일오전예배 설교 (요한일서 5:1-13 / 성도는 어떤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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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3-10-01 16:54 조회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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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QPWrYt0YYXM?si=S6FlTtjmUHcTw_T6


성도는 어떤 사람일까요? 착하게 사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착하게 산다고 다 성도는 아닙니다. 교회 다니는 것이 중요하지만 교회 다닌다고 다 성도는 아닙니다. 성도는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오늘은 성도는 어떤 사람인지 살피겠습니다.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

1절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아주 중요한 표현입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 예수는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직분입니다. ‘그리스도’의 뜻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말인데,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구세주이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이 메시아다.’ 이렇게 믿어야 거듭나고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성도입니다. 내가 중생했는지 못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이 구주로 믿어집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거듭나게 되고 거듭난 사람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거듭난 자는 자기를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죽은 영혼을 살려서 중생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중생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릅니다. 2) 다른 성도를 사랑합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이렇게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합니다. 이것이 거듭난 자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부모와 형제를 사랑합니다. 왜 사랑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믿고 거듭난 자이며 이렇게 거듭난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합니다.


2.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성도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말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입니까? 맛있는 것 사 드리는 것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15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21에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요한복음 14:23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반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계명을 지키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4:24에 보면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계명은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하나님 사랑은 거짓입니다.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사람들은 “계명”을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계명대로 살면 손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힘들지 않습니다. 야곱이 라엘을 사랑했습니다.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 7년을 일하는데 ‘칠 년을 며칠같이 여겼다’고 했습니다. 거듭난 성도는 말씀 안에 사는 것이 편하고 즐겁습니다. 이것은 물고기가 물에서 사는 것이 자유롭고 쉬운 것과 같습니다. 중생한 영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생했기 때문에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평안하고 즐겁습니다.


3. 세상을 이기는 자

4절에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성도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 살지만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세상이 무엇입니까? 마귀의 주장을 받아 하나님을 거역하는 세력과 사상과 모든 일들입니다(요한일서 2:16-17). 그리고 세상을 이긴다는 말은 남보다 앞선다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일등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성공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세상을 이긴다는 말은 믿음으로 살면서 세상을 극복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세상의 시험을 이기고, 세상의 핍박을 이기고, 세상의 죄악을 이깁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세상이 우리를 핍박합니다. 세상이 우리의 대적이 되어서 우리를 미워하기도 하고 대적하기도 하고 유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요한복음 15:18-19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세상이 성도를 미워하는 까닭은 성도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만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만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만 죽음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만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5절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없습니다. 예수님 믿지 않는 모든 불신자는 이미 마귀에게 사로잡혀 종살이하고 있고 마귀가 그들의 주인 노릇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세상을 이깁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6:33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이깁니다.


4.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

6절에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이는” 에수님을 가리킵니다.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예수님은 물과 피로 임하신 분입니다. 여기서 “물”을 무엇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1)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세례받은 것을 가리킨다고 하기도 하고 2)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흘렸다고 했는데 그 물을 가리킨다고 하기도 하고 3)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무엇으로 보든, 물이 예수님을 그리스도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피”는 속죄의 피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홀려 죽으심으로 그 피가 우리의 구세주로 되심을 증거합니다.

7-8절에 보면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는 이가 셋인데 성령과 물과 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주셨습니다. 그 피가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증거합니다. 성령께서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피가 증거합니다. 이 셋은 또한 우리 믿는 자 속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9절에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사람의 증거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고 확실합니다. 

10절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믿어지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님이 구세주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믿는 자 안에는 성령의 감동이 있습니다. 이 증거를 가진 자는 환난과 핍박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담대히 믿음을 지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영지주의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은 믿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요한일서 2:22-23에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아들로 증거하고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증거하시기 때문입니다.


5. 새 생명을 가지고 있는 자

11절에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영생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요한복음 3:36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요한복음 5:24에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요한복음 6:47에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영생은 영적인 생명인데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성도가 믿을 때 영생을 얻습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그 아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인데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할 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는 주님 안에 있습니다.

12절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1절에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12절은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영생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생명이 있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생명이 없습니다. 13절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믿는 자들에게는 지금, 현재,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요한일서를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영생이 있습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영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굉장히 담대해질 것입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 세상을 이기는 자,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 새 생명을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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