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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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주일오전예배 설교(에스겔 3장 16-21절/시대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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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2-01-09 15:47 조회973회 댓글0건

본문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ddAtv3B9VdA

지난 새해 첫날 강원도 최전방의 22사단 GOP 철책을 통해서 한 사람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사해 봤더니 그 사람은 탈북민이었는데 1년여 전에 그 길로 탈북했고 다시 그 길로 월북했다는 것입니다. 한번 뚫린 지역은 경계를 강화하는 법인데 같은 곳에서 계속 뚫렸다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부대는 2012년에 북에서 귀순한 병사가 와서 아군 초소를 노크한 사건이 있었고, 작년 2월에는 북한 남성 한 명이 헤엄쳐 귀순하는 일 등 비슷한 일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휴전선을 중심으로 철조망을 지키며 보초를 서는 군인들은 국민의 생명과 나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들입니다. 그 파수꾼들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나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파수꾼이 잠자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 나라에, 이 사회에, 바른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백성을 깨우쳐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참으로 큰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파수꾼으로 세웠다고 하십니다.
17절에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파수꾼’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망보는 사람입니다. 높은 망대에 올라가서 감시하며 살피다가 적군이 침략하는 위급한 때는 나팔을 불며 경고를 하는 자입니다. 따라서 남들이 잘 때 자지 않고 쉴 때도 쉬지 못하고 깨어서 부지런히 살펴야만 합니다. 파수꾼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깨어서 망을 보다가 위급할 때는 큰소리로 외치고 나팔을 불어서 백성들을 깨우치는 사람입니다. 파수꾼이라는 말은 원래는 군사적 용어였지만 개인의 밭을 지키는 자나 감옥을 지키는 자도 파수꾼이라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파수꾼이라 하였습니다. 이사야 62:6에 보면 예루살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한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재건을 위해서 밤낮으로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들을 파수꾼이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파수꾼으로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여 깨우치는 영적인 파수꾼으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혼을 책임진 영혼의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며 나팔을 부는 영적 파수꾼으로 삼은 것입니다. 파수꾼은 늘 긴장하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파수꾼이 졸고 자면 가장 먼저 죽습니다. 파수꾼들은 항상 무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밤이 되면 더 정신을 차리고 살펴야 합니다. 어두움을 틈타서 원수들이 쳐들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21:8에 “파수꾼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서 있었고 밤이 새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파수꾼이 이렇게 책임을 다할 때 백성들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영적인 파수꾼입니다. 이 시대를 지키고 나라와 민족과 지키는 영적인 파수꾼들입니다. 목사들은 물론이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하나님의 일군이며 파수꾼들입니다. 구역장들은 구역 식구들을 살피고 돌봐야 합니다. 주일학교 학생부 반사들도 학생들을 살피고 돌봐야 합니다. 성도들은 교회를 살피고 지켜야 합니다. 이단들이 틈타지 못하도록,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살피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이 있으면 나팔을 불어 경고해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나팔을 불어야 하고 우리 성도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백성들을 말씀으로 깨우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파수꾼입니다. 파수꾼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는 자
17절에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여기 ‘나를 대신하여’라는 말은 파숫꾼의 일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존귀한 일인가를 알게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일군을 세워서 일을 하십니다. 모세를 세우시고, 여호수아를 세우시고, 사무엘을 세우시고 사사들을 세우고,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파수꾼으로 세워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대사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일하라고 이 세상에 보낸 사람들입니다. 말씀을 전하여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라고 세우신 이 시대의 파수꾼들입니다.
파수꾼에게는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셨다. 하나님이 나를 일군으로 부르셨다. 누가 뭐래도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는 강한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고, 잘못하는 것 많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쓰시겠다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그러나 교만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낮아지고 겸손한 자세로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도구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나를 드러내지 말고 하나님을 전해야 합니다. 나의 유익을 앞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려고 해야 합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향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라고 한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일군이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일입니다. 귀한 직분을 맡았으나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맡은 복음 전도의 사명은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도 중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잘못하면 하나님이 욕을 먹게 되고, 하나님의 일을 망치게 됩니다. 파수꾼들은 이러한 사실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2. 하나님 말씀으로 깨우치는 자
17절에 “내 입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백성들을 깨우치는 자들입니다. 파수꾼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씀만 전해도 안 되고, 내가 싫어하는 내용이라고 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에스겔 33:7에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파수꾼이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나가서 전할 때 딴소리를 합니다. 성경을 모르면 바로 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말씀을 듣고 배워야 합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께서 의도한 원래의 뜻을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뜻으로 말했는데 내 맘대로 왜곡해서 다른 뜻으로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말로는 영혼을 살릴 수 없습니다. 요즘 설교자들은 청중을 웃기고 울리려고 많이 애를 씁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무슨 큰 죄인 것처럼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신 그 내용을 정확하게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못 전하면 사람이 죽고 영혼이 죽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며 떨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일에 대해서 뭐라고 했습니까?
고린도전서 2:1-5에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말씀을 바르게 잘 증거해도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에스겔 3:7에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가 가서 말씀을 전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듣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도 전하라 하셨습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것은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에스겔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고 모두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가 안 하는가 하는 문제는 그들이 할 일이고 우리가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가장 큰 실패는 열매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부끄러운 일은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씨를 뿌리면 길가에 떨어지는 씨도 있고, 돌밭에 떨어지는 씨도 있고, 가시덤불에 떨어지는 씨도 있, 옥토에 떨어지는 씨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씨를 뿌리면 결실은 얻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입니다. 자라고 열매 맺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해야 할 자들이 잠잠하고 있으면 흑암에 있는 백성들이 다 죽습니다.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죄인들이 살아날 소망이 없습니다. 파수꾼은 말씀을 전하라고 세워놓았는데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개는 도적이 오면 짖어야 합니다. 도적이 와도 짖지 못하면 그 개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사야 56:10에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3. 죄인(악인)들을 깨우치는 자
18절에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너는 꼭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파수꾼에게 먼저 알려주셨습니다. 파수꾼이 먼저 듣고, 먼저 알았습니다. 악인이 망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먼저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 파수꾼이 그 악인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제대로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너 죽는다고 하셨다. 너 살려면 그 길에서 돌이켜야 한다” 파수꾼이 이렇게 깨우치지 않으며 그 악인은 죄악 중에서 죽습니다. 죄가 무엇인지 깨우쳐야 합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깨우쳐야 합니다. 살 길을 알려주고 죄를 떠나서 돌이키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죄인을 살릴 수 있습니다.
19절에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파수꾼이 가서 악인을 깨우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악인이 돌이키지 아니하고 계속 죄를 짓다가 죽으면 그 책임은 악인에게 있습니다. 그 악인이 그 죄악 중에 죽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파수꾼이 경고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자신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이 잘못 나갈 때 사무엘도 깨우치고 아들 요나단도 깨우치고 다윗도 깨우쳤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끝까지 돌이키지 않다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하자 니느웨 사람들이 돌이켜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내리지 않고 용서하셨습니다.
20절에 “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여기서 의인이란 예수 믿고 의인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으로 착하게 살고 선을 행하며 사는 의인을 가리킵니다. 그가 돌이켜서 악을 행하고 죄악의 길을 갈 때에는 파수꾼이 그를 깨우쳐서 돌아오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의인이 혹시 실수하면 전에 행한 의가 하나님께 기억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전에 의롭게 산 것만 자랑하면서 악한 일만 계속한다면 그는 죄 중에서 죽습니다.
21절에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파수꾼이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않게 하면 그 의인도 살고 파수꾼도 영혼을 보존한다는 것입니다. 깨우쳐야 할 사명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파수꾼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책임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에스겔 3:14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에스겔은 심령에 불이 붙어서 뜨거운 마음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그 영혼을 살리고 구원할 책임이 있습니다.

4. 사명을 완수해야 생명을 보전함
파수꾼이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할 때 그 백성 전체가 살 수 있습니다. 악인도 깨우쳐 살 수 있게 하고, 의인도 책망하여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파수꾼 자신도 사는 길입니다. 18절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파수꾼이 말씀을 전하지 않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 악인이 죽었다면 그 책임을 파수꾼에게 묻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그 파수꾼은 죽는다는 뜻입니다. 19절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악인이 끝까지 죄 짓다가 죽었어도 파수꾼이 자기의 사명을 다했으면 그 파수꾼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절에도 의로운 길을 떠나 악한 길로 기울어질 때 파수꾼이 그것을 깨우치지 않으면 그 피 값을 파수꾼에게서 찾는다고 말씀합니다. 21절에서는 의인을 깨우쳐서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했다면 그 파수꾼은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리라고 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그 파수꾼은 죽습니다. 파수꾼에게 사명은 목숨만큼 중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은 남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파수꾼의 사명은 말씀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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