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수요예배 설교(누가복음 12장 35-48절/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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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2-01-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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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8절은 재림과 관련된 말씀이다.
주인이 외출하면 종은 주인이 돌아올 것을 준비하면서 맡은 일을 잘 감당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종을 주인이 칭찬하며 상을 줄 것이다. 성도는 재림하시는 주님을 잘 영접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이 말씀은 모든 성도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35절
허리에 띠를 띠라고 하셨다. 옷을 입은 다음에 허리를 동여매는 것을 가리키는데 일할 때 힘을 쓰기 위해서, 활동을 잘하기 위해서 허리에 띠를 띤다. 영적으로는 자신을 단속하고 근신하라는 의미이다. 주인이 없다고 방종하지 말고 허리에 띠를 띠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등불을 켜로 서 있으라고 했다. 주인이 늦은 밤에 올수 있는데 밤이 되면 등불을 밝히고 있어야 한다. 만일 종이 주인 맞을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밤이 되었으니 잠을 자고 있다면 주인이 왔을때 책망을 받을수 밖에 없다. 밤이 되었어도 등불을 밝히고 주인을 맞이하면 칭찬을 받을 것이다. 고난과 환난의 밤에도 믿음 잃지 말고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한다.
36절
혼인 집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유대는 주로 밤에 혼인잔치를 했다. 혼인잔치를 마치면 늦게 집에 돌아갈수 있다. 늦게 돌아오는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준비하라는 것이다.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종이 혼인 집에 간 주인이 돌아올 때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밝히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이렇게 기다려야 한다. 주님께서 분명히 오실 것이다. 주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주님이 늦는다고 생각하고 언제 오실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먹고 마시고 잠자고 방탕하면 안된다.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준비 잘 하고 있다가 주님을 영접할수 있어야 하겠다.
허리를 동이고 등불을 밝히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주인이 와서 문 두드리면 얼른 뛰어가 문을 열어줄수 있는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37절
앞의 내용을 종합해서 말씀하셨다. 주인이 혼인잔치에 참여했다가 늦게 돌아왔는데 종이 깨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은 복이 있다. 그렇게 믿음생활하면서 예수님을 맞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것이다. 믿는 일 하면서 주님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 모습을 보여드리면 주님께 칭찬받는 복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반대로 졸고 자는 것을 주님이 보시게 되며 부끄러움을 당하고 책망받을 것이다.
어떻게 살다가 주님을 만나고 싶은가? 무슨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수 있을까? 무엇을 하다가 주님을 만나야 아름답고 복된 모습일까?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눅 12:37)
그런 종은 주인이 잘 대접해줄 것이다. 영적으로 하늘에서 신령한 상을 주실 것이다.
38절
결혼식이 늦게 끝났다. 그래서 주인이 2경(밤 9-12시), 3경(밤 12-새벽 3시)에 돌아오게 된다. 그때도 종들이 깨어 기다리고 있다면 주인이 크게 칭찬할 것이다. 졸지 않고 맡은 일 성실히 하다가 주인을 맞이하게 되면 크게 칭찬받고 복받을 것이다.
밤은 고난과 환난의 밤을 의미한다. 박해를 받으면서도 믿음을 잘 지키면서 신앙생활 하다가 주님을 맞이하게 되면 복이 있다.
39절
비유를 들어 설명하셨다. 주인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비유이다. 도둑이 언제 올지 안다면 도둑 맞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찬가지 예수님도 언제 정확히 오신다고 알려주신다면 졸고 자다가도 그 시간에 깨면 다 맞이할수 있겠지만 문제는 주님이 언제 재림하실지 모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세상 끝나는 날,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모르니까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40절
앞에서는 깨어 있으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셨다. 깨어 있는 것은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허리에 띠를 동이고 등불을 밝히고 맡은 일에 충성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상관이 없다. 아무때 오시더라도 준비된 모습으로 주님을 영접할수 있다.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나중에 준비하면 안된다. 지금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준비하겠다고 한다. 앞으로 믿음생활을 잘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다. 점점 환난의 밤이 깊어져서 믿음생활 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도 준비가 안되고 깨어 있지 못하는데 앞으로 언제 깨어 있겠는가? 지금 준비해야 한다. 지금 깨어 있어야 한다.
밤에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셨다. 언제 오셔도 상관없도록 준비를 잘 하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지 않은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때 갑자기 오실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준비하고 깨어 있음면 아무때 오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41절
베드로가 주님께 이 비유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물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나를 책망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말씀이다.
42절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청지기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다. 자기 것이 아니다. 전부 주인의 것이다. 주인의 것을 대신 맡아 관리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청지기이다. 내가 세상 사는 것이 청지기의 삶을 사는 것이고, 내가 맡은 모든 것이 모두 주님이 맡겨주신 것이다. 시간을 맡겨주셨다. 나의 일생, 건강, 물질, 재능, 힘을 주님께서 맡겨주셨다. 이것을 가지고 지혜있고 진실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면 칭찬받는 훌륭한 청지기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에게 책망받을 것이다.
"그 집 종들을 맡아" 택한 백성들, 성도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청지기가 되라고 하셨다. 상황에 맞게, 시기 적절하게 환난과 시험을 이기고 극복할수 있는 말씀을 적절하게 잘 나누어주어서 모든 가족 식구들이 건강하게 튼튼하게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지기가 되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주인을 만나게 되면 칭찬받고 복받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이 무엇일까? 주일성수, 예배를 바르게 잘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마귀가 이것을 못하도록 시험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때 주일성수가 필요하고, 경건한 예배가 필요하다.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 그런 말씀을 전해서 시대를 이기고 환난을 극복하고 주일을 성수하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 깨어 준비하라는 말씀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잘 전하는 청지시기 되어야 한다.
43절
주님은 반드시 오신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지를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예배 드리지 않고 봉사를 쉬고 있고 믿는 일 하지 않고 방탕하고 죄에 빠져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을때 주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주인이 곧 오실텐데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주님을 만나야 하겠는가? 그 생각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으면 깨어 있는 것이다. 주님이 오시기는 뭘 오시겠는가? 준비하지 않고 믿는 일 소홀히 하고 맡은 일 게을리 하고 있다가 갑자기 주님이 오시면 부끄러움을 당하고 책망받게 될 것이다.
44절
깨어 준비를 잘 하고 있는 종은 하늘의 큰 상급과 영광을 받을 것이다.
45-46절
만일 어떤 종이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온다고 하여서 종들을 때리고 방탕하고 있다면 생각하지 않을때 주인이 오셔서 그 종을 엄히 때리고 반드시 벌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이런 생각은 어리석고 복 없는 자의 생각이다.
47-48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알고도 준비하지 않은 종과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한 종이 있다. 알고도 준비하지 않은 종이 더 많이 벌받을 것이다. 알지 못하면 괜찮은가? 절대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 준비를 잘하라는 말씀이고 더 충성되게 살라는 말씀이지 모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이 아니다.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건강, 지혜, 재산을 많이 주신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많이 가진 것보다 그것으로 충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청지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주인이 반드시 결산하신다. 그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믿음생활을 해야 한다.
49절 부터는 불을 땅에 던지러 오신 것을 말씀하신다.
49절
불을 던지러 오셨다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음을 전하면 듣고 믿는 자가 있고 끝까지 믿지 않는 자가 있다. 믿는 자는 택함받은 자이고 믿지 않는 자는 세상에 속한 자이다. 그런데 이 둘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일어난다.
51-53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주님이 평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적이 많은데 여기에서는 분쟁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사이에서의 갈등은 가정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게 된다. 그때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한다. 복받으려고 믿고 평안하게 잘 살려고 믿었는데 예수 믿었더니 더 힘들다고 하면서 그만 믿자고 하면 마귀의 시험에 지는 것이다. 잠깐 과정 속에서 이런 갈등과 시험이 있다. 그것을 잘 극복하고 잘 이기면 승리하고 복을 받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 절대로 이 갈등과 분쟁 속에서 지지 말고 뒤로 물러서지 말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54-57절
시대를 분별하라고 하셨다. 요즘은 과학이 발달해서 일기를 예측하지만 과거에는 구름을 보고 알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름과 바람을 보고 날씨를 분별했다. 그런데 시대는 분별하지 못했다. 날씨는 잘 분별하면서 왜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셨다.
환난의 때이고 마지막 때이다. 그러므로 깨어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증거하시고 깨우쳐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책망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도 세상은 잘 분별하면서 영적인 면은 불변하지 못하면 안된다. 세상은 분별하고 돈의 흐름은 분별하면서 영적으로 무뎌서 시대는 전혀 읽을줄 모른다. 깨어 있지 못하고 준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이 시대가 어떤지를 분별해야 한다. 세상을 몰라도 된다는 것이 아니고 더 중요한 믿음 준비를 잘 하고 주님 맞이할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58-59절
잘못해서 고소 당하고 법관에게 갔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재판 받고 판결이 나서 감옥에 가면 돌이킬수 없으니, 법관에게 가기 전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고 하셨다. "갈때 길에서" 이것이 중요하다. 판결 나버리면 기회가 없으니 갈때 길에서 얼른 화해해야 한다. 그러면 재판 받지 않아도 되고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된다.
우리 인생에 기회가 있다. 회개할 기회가 있다. 지옥에 가지 않은 기회가 있다. 망하지 않을 기회가 있다. 주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예수님 믿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용서받고 구원받을수 있다. 주님 심판대 앞에서는 가슴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기회 주실때 얼른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 아직 살아 있을때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책망해주실때 돌이켜야 한다. 좋은 기회 놓치고 후회하지 말고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하겠다.
35-48절은 재림과 관련된 말씀이다.
주인이 외출하면 종은 주인이 돌아올 것을 준비하면서 맡은 일을 잘 감당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종을 주인이 칭찬하며 상을 줄 것이다. 성도는 재림하시는 주님을 잘 영접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이 말씀은 모든 성도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35절
허리에 띠를 띠라고 하셨다. 옷을 입은 다음에 허리를 동여매는 것을 가리키는데 일할 때 힘을 쓰기 위해서, 활동을 잘하기 위해서 허리에 띠를 띤다. 영적으로는 자신을 단속하고 근신하라는 의미이다. 주인이 없다고 방종하지 말고 허리에 띠를 띠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등불을 켜로 서 있으라고 했다. 주인이 늦은 밤에 올수 있는데 밤이 되면 등불을 밝히고 있어야 한다. 만일 종이 주인 맞을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밤이 되었으니 잠을 자고 있다면 주인이 왔을때 책망을 받을수 밖에 없다. 밤이 되었어도 등불을 밝히고 주인을 맞이하면 칭찬을 받을 것이다. 고난과 환난의 밤에도 믿음 잃지 말고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한다.
36절
혼인 집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유대는 주로 밤에 혼인잔치를 했다. 혼인잔치를 마치면 늦게 집에 돌아갈수 있다. 늦게 돌아오는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준비하라는 것이다.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종이 혼인 집에 간 주인이 돌아올 때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밝히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이렇게 기다려야 한다. 주님께서 분명히 오실 것이다. 주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주님이 늦는다고 생각하고 언제 오실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먹고 마시고 잠자고 방탕하면 안된다.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준비 잘 하고 있다가 주님을 영접할수 있어야 하겠다.
허리를 동이고 등불을 밝히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주인이 와서 문 두드리면 얼른 뛰어가 문을 열어줄수 있는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37절
앞의 내용을 종합해서 말씀하셨다. 주인이 혼인잔치에 참여했다가 늦게 돌아왔는데 종이 깨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은 복이 있다. 그렇게 믿음생활하면서 예수님을 맞이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것이다. 믿는 일 하면서 주님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 모습을 보여드리면 주님께 칭찬받는 복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반대로 졸고 자는 것을 주님이 보시게 되며 부끄러움을 당하고 책망받을 것이다.
어떻게 살다가 주님을 만나고 싶은가? 무슨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수 있을까? 무엇을 하다가 주님을 만나야 아름답고 복된 모습일까?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눅 12:37)
그런 종은 주인이 잘 대접해줄 것이다. 영적으로 하늘에서 신령한 상을 주실 것이다.
38절
결혼식이 늦게 끝났다. 그래서 주인이 2경(밤 9-12시), 3경(밤 12-새벽 3시)에 돌아오게 된다. 그때도 종들이 깨어 기다리고 있다면 주인이 크게 칭찬할 것이다. 졸지 않고 맡은 일 성실히 하다가 주인을 맞이하게 되면 크게 칭찬받고 복받을 것이다.
밤은 고난과 환난의 밤을 의미한다. 박해를 받으면서도 믿음을 잘 지키면서 신앙생활 하다가 주님을 맞이하게 되면 복이 있다.
39절
비유를 들어 설명하셨다. 주인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비유이다. 도둑이 언제 올지 안다면 도둑 맞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찬가지 예수님도 언제 정확히 오신다고 알려주신다면 졸고 자다가도 그 시간에 깨면 다 맞이할수 있겠지만 문제는 주님이 언제 재림하실지 모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세상 끝나는 날,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모르니까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40절
앞에서는 깨어 있으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셨다. 깨어 있는 것은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허리에 띠를 동이고 등불을 밝히고 맡은 일에 충성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상관이 없다. 아무때 오시더라도 준비된 모습으로 주님을 영접할수 있다.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나중에 준비하면 안된다. 지금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준비하겠다고 한다. 앞으로 믿음생활을 잘 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다. 점점 환난의 밤이 깊어져서 믿음생활 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도 준비가 안되고 깨어 있지 못하는데 앞으로 언제 깨어 있겠는가? 지금 준비해야 한다. 지금 깨어 있어야 한다.
밤에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셨다. 언제 오셔도 상관없도록 준비를 잘 하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지 않은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때 갑자기 오실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준비하고 깨어 있음면 아무때 오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41절
베드로가 주님께 이 비유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물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나를 책망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말씀이다.
42절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청지기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다. 자기 것이 아니다. 전부 주인의 것이다. 주인의 것을 대신 맡아 관리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청지기이다. 내가 세상 사는 것이 청지기의 삶을 사는 것이고, 내가 맡은 모든 것이 모두 주님이 맡겨주신 것이다. 시간을 맡겨주셨다. 나의 일생, 건강, 물질, 재능, 힘을 주님께서 맡겨주셨다. 이것을 가지고 지혜있고 진실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면 칭찬받는 훌륭한 청지기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에게 책망받을 것이다.
"그 집 종들을 맡아" 택한 백성들, 성도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청지기가 되라고 하셨다. 상황에 맞게, 시기 적절하게 환난과 시험을 이기고 극복할수 있는 말씀을 적절하게 잘 나누어주어서 모든 가족 식구들이 건강하게 튼튼하게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지기가 되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주인을 만나게 되면 칭찬받고 복받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이 무엇일까? 주일성수, 예배를 바르게 잘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마귀가 이것을 못하도록 시험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때 주일성수가 필요하고, 경건한 예배가 필요하다.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 그런 말씀을 전해서 시대를 이기고 환난을 극복하고 주일을 성수하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한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 깨어 준비하라는 말씀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잘 전하는 청지시기 되어야 한다.
43절
주님은 반드시 오신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지를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예배 드리지 않고 봉사를 쉬고 있고 믿는 일 하지 않고 방탕하고 죄에 빠져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을때 주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주인이 곧 오실텐데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주님을 만나야 하겠는가? 그 생각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으면 깨어 있는 것이다. 주님이 오시기는 뭘 오시겠는가? 준비하지 않고 믿는 일 소홀히 하고 맡은 일 게을리 하고 있다가 갑자기 주님이 오시면 부끄러움을 당하고 책망받게 될 것이다.
44절
깨어 준비를 잘 하고 있는 종은 하늘의 큰 상급과 영광을 받을 것이다.
45-46절
만일 어떤 종이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온다고 하여서 종들을 때리고 방탕하고 있다면 생각하지 않을때 주인이 오셔서 그 종을 엄히 때리고 반드시 벌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이런 생각은 어리석고 복 없는 자의 생각이다.
47-48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알고도 준비하지 않은 종과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한 종이 있다. 알고도 준비하지 않은 종이 더 많이 벌받을 것이다. 알지 못하면 괜찮은가? 절대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 준비를 잘하라는 말씀이고 더 충성되게 살라는 말씀이지 모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이 아니다.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건강, 지혜, 재산을 많이 주신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많이 가진 것보다 그것으로 충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청지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주인이 반드시 결산하신다. 그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믿음생활을 해야 한다.
49절 부터는 불을 땅에 던지러 오신 것을 말씀하신다.
49절
불을 던지러 오셨다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음을 전하면 듣고 믿는 자가 있고 끝까지 믿지 않는 자가 있다. 믿는 자는 택함받은 자이고 믿지 않는 자는 세상에 속한 자이다. 그런데 이 둘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일어난다.
51-53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주님이 평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적이 많은데 여기에서는 분쟁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사이에서의 갈등은 가정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게 된다. 그때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한다. 복받으려고 믿고 평안하게 잘 살려고 믿었는데 예수 믿었더니 더 힘들다고 하면서 그만 믿자고 하면 마귀의 시험에 지는 것이다. 잠깐 과정 속에서 이런 갈등과 시험이 있다. 그것을 잘 극복하고 잘 이기면 승리하고 복을 받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 절대로 이 갈등과 분쟁 속에서 지지 말고 뒤로 물러서지 말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54-57절
시대를 분별하라고 하셨다. 요즘은 과학이 발달해서 일기를 예측하지만 과거에는 구름을 보고 알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름과 바람을 보고 날씨를 분별했다. 그런데 시대는 분별하지 못했다. 날씨는 잘 분별하면서 왜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셨다.
환난의 때이고 마지막 때이다. 그러므로 깨어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증거하시고 깨우쳐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책망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도 세상은 잘 분별하면서 영적인 면은 불변하지 못하면 안된다. 세상은 분별하고 돈의 흐름은 분별하면서 영적으로 무뎌서 시대는 전혀 읽을줄 모른다. 깨어 있지 못하고 준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이 시대가 어떤지를 분별해야 한다. 세상을 몰라도 된다는 것이 아니고 더 중요한 믿음 준비를 잘 하고 주님 맞이할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58-59절
잘못해서 고소 당하고 법관에게 갔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재판 받고 판결이 나서 감옥에 가면 돌이킬수 없으니, 법관에게 가기 전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고 하셨다. "갈때 길에서" 이것이 중요하다. 판결 나버리면 기회가 없으니 갈때 길에서 얼른 화해해야 한다. 그러면 재판 받지 않아도 되고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된다.
우리 인생에 기회가 있다. 회개할 기회가 있다. 지옥에 가지 않은 기회가 있다. 망하지 않을 기회가 있다. 주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예수님 믿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용서받고 구원받을수 있다. 주님 심판대 앞에서는 가슴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기회 주실때 얼른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 아직 살아 있을때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책망해주실때 돌이켜야 한다. 좋은 기회 놓치고 후회하지 말고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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