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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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주일오전예배 설교(골 2:6-7 /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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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4-11-17 15:34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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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QRyM9vwfe-o?si=yghH7_As8fM37ybp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예수님 믿어 구원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한평생 함께 해주시고 은혜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 일년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요구이며 명령입니다. 감사는 내 느낌이나 기분이나 형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감사절 절기까지 만들어 지키면서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감사할 때 영광을 받으십니다. 골로새서 3:16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빌립보서 4:6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시편 50:23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탈무드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누구인가? 모든 경우에 배우는 사람이다. 참으로 강한 자는 누구인가?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다. 참으로 부자는 누구인가?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라야 참 부자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면서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평범한 하루라도 감사하며 살면 가장 행복한 하루입니다.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지금 내게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한다면 지금 내가 있는 그곳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면 반드시 바뀌는 것이 있습니다. 나 자신입니다. 마음이 기쁘고 풍요로워집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감사는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감사는 환경이나 조건이나 물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감사하고 믿음이 없으면 감사도 없습니다. 믿음이 크면 감사도 크고 믿음이 작으면 감사도 작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7절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감사가 가득 차야 하고 감사가 흘러넘쳐야 합니다. 강물이 제방 위로 흘러넘치는 것처럼 감사가 마음속에서 차고 넘치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에서 감사가 흘러나오고, 우리의 말에서 입으로 감사가 흘러넘치고, 우리의 모든 행동에서 감사가 흘러넘쳐야 합니다. 나에게서 감사가 넘치고 있는가 원망과 불평이 넘치고 있는가 돌아봅시다. 마음속에 있는 것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주로 받았다는 말은 주님으로, 주인으로, 받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손님으로가 아니라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참 선지자로 인정하고 제사장으로 인정하고 마음에 모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입니다. 골로새서 1:16에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골로새서 1:18에 예수님은 몸인 교회의 머리이고, 근본이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분이고, 친히 만물의 으뜸입니다. 이런 예수님을 주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수님 없이 사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많은 재물보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복입니다. 약 50년 전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70여 가지였는데 지금은 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많은 것을 하나님께서 다 주셨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쓰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나에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몸과 생명까지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예수님을 주로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 은혜로 죄 사함을 받고 예수님 통해 구원받고 새 생명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통해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감사는 예수님 때문이며 구원받은 은혜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감사하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닙니다. 건강 때문이 아닙니다. 사업이 잘되고, 자녀가 잘되고, 가정이 편안해서가 아닙니다. 구원받은 것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33:29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박국 3:17-18에 하박국의 감사는 무화과 열매나 포도 열매나 감람나무 소출이나 밭의 식물 때문이 아닙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는 우리 안에 있는 양 때문도 아니고 외양간에 있는 소 때문도 아닙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업이 실패하고 농사를 망치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는 신앙입니다. 구원받은 은혜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 때 이런 감사가 흘러나옵니다.


2. 그 안에서 행하되

6절에 “그 안에서 행하되” 예수님 안에서 행하고, 예수님 말씀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려면 예수님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떠나지 말고 예수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면 감사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일이 잘되든지 안 되든지, 높아지든지 낮아지든지, 성공하든지 실패하든지,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감사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살았던 바울은 항상 감사했습니다. 욥은 모든 재물과 자녀와 건강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무시무시한 시험을 당하면서도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살았던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도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고난의 일생을 살면서도 항상 감사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을 때는 어떤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게 됩니다.


3.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7절에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으라는 것입니다. 나무가 잘 자라려면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 뿌리를 통해서 양분을 공급받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고 잘 자랍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뿌리를 박고 예수님으로부터 생명과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감사함이 넘치게 됩니다. 감사는 영적 생활의 증거입니다. 건강한 믿음, 건강한 신앙에서 감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병든 신앙에서는 원망과 불평이 쏟아져 나옵니다. 주님 안에 뿌리를 박고 신앙이 깊어져야 하겠습니다.


4. 세움을 받아

7절에 “세움을 받아” 예수님 안에 세움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안에 견고히 서라는 뜻입니다.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지 못하고 흔들리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걱정이 많아지고 마음에 근심이 쌓입니다. 그러면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이 나옵니다. 그러나 말씀에 굳게 서면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이 있습니다. 그때 감사가 나옵니다. 말씀 위에 세움을 받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이 건강하고 튼튼한 사람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5. 교훈을 받은 대로 

7절에 “교훈을 받은 대로” 말씀의 교훈을 받아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봐야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시각으로 보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같은 조건, 같은 환경에서, 감사할 수도 있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밝은 면을 보며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어두운 것만 보면서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밝은 대낮에도 먼지와 티끌만 보면서 불평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어두운 밤에도 별빛을 보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됩시다. 세상만사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00가지가 다 좋은데 한 가지가 맘에 안 든다고 불평합니다. 밝은 면을 보면서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6. 믿음에 굳게 서서 

7절에 “믿음에 굳게 서서” 믿음에 굳게 서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넘어지려고 하고 흔들흔들하면 감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고난 중에도 감사합니다. 성령 충만한 때의 특징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11에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감사하려면 욕심을 버리고 자족을 배워야 합니다. 감사는 습관입니다. 원망 불평도 습관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면서 항상 감사합시다.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면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감사는 표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매년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감사를 표현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감사를 표현하면 우리에게 기쁨이 생깁니다. 힘이 납니다. 행복해집니다. 마음으로 감사하고, 말로 감사하고,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감사함을 넘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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