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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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수요예배 설교(이사야 43장 1-28절/구원자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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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11-04 21:51 조회1,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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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T1RTrSCnXic

1절
"야곱아 이스라엘아" 개인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택한 모든 백성을 부르는 칭호이다.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먼 과거의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으로 듣지 말고 이 시간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어야 한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는 내것이라고 선포하셨다.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번 기록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구속하셨고 지명하여 부르셔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주셨기 때문이다.
"너는 내것이라"는 말씀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 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의 것인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으니 하나님의 것이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 많은 세상 사람 가운데 우리를 꼭 찝어 불러내셔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셨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속하셨다. 구속은 값을 주고 샀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우리를 사서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중 삼중으로 하나님의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목숨도 몸도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위해서 살아야 사는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절대 잊지 않으시고 모른척 하지 않으시고 구원해주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다.
사람도 자기 것을 귀하게 여긴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택한 백성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돌봐주신다.

2절
하나님의 백성이 물 가운데로 지날때, 불 가운데 들어갔을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를 건널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해주셔서 한 사람도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너게 해주셨다. 다니엘의 세친구가 풀무불에 들어갔을때 머리카락 하나도 상하지 않고 옷이 그을르지 않도록 지켜주셨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움을 당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켜주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리 깊은 물에 들어가고 아무리 뜨거운 불에 던져져도 걱정이 없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하게 믿음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하겠다. 주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다.

3절
"네 하나님 네 구원자" 하나님을 그저 하늘 높이 계시는, 나와 상관없는 하나님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막연하게 저 멀리 계신 하나님으로 믿으면 신앙생활에 생명력이 없다. 은혜와 능력이 없다. 살면서 하나님이 늘 나와 동행하시고 나를 지켜주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로 믿어야 하겠다.

시편 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실제로 살면서 힘이 되시고, 실제로 나와 동행하시고 나의 하나님이시다.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건지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이, 나의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 나와 상관이 있는 하나님으로 믿었다.

내가 너의 하나님이고, 내가 너의 구원자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의 하나님, 막연한 하나님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애굽과 다른 여러나라를 희생시켜서 이스라엘을 건지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4절
하나님 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하셨다. 택한 백성들을 보배롭게 여기시고 존귀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셨다. 어떤 때에는 내가 나를 봐도 부족한 것 뿐이고 너무나 허물과 죄가 많아서 부끄러운 자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 나같은 것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수 있나? 비하하게 되고 별것 아닌 자신을 발견해서 낙심할수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보배롭다고 하셨다. 보물같은 귀한 존재로 봐주신다. 그리고 존귀하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그렇기 봐주시고 여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지 말아야 하겠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 예수님이 목숨 바쳐 구원해주신 백성인 우리를 너무 비하해서는 안되겠다.

5절
두려워하지 말라! 1절에서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말씀하셨다. 무슨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적이 있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건져주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지 못할 때 두려워지는 것이다.

동서남북 사방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불러모아주시겠다고 하셨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흩어져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라 하면 다 오게 되어 있고, 놓아주라고 하면 사방의 대적들이 놓아줄수 밖에 없다.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예루살렘으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만드시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시고 구원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7절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자들이다. 그냥 한 나라가 아니고, 그냥 아무개가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나라, 하나님을 믿는 아무개로 불려진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창조하셨다. 그들을 다 불러모으시겠다는 것이다. 환난을 만나 땅 끝에 가있지만 다 불러모으신다고 하셨다. 그들을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여 그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에게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 그들을 창조하셨다.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기쁨을 얻으시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이 예배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는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이다. 타락한 우리를 구속해주신 것도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바로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신 이유를 예배 받으시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창조의 목적, 구원의 목적이 예배이다. 성도에게 예배가 가장 중요하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영원토록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8절
이스라엘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다. 그들을 이끌어 내라고 하셨다. 다 불러내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만드시겠다는 말씀이다.

9절
하나님께서 열방, 모든 나라들이 우상을 섬기고 있는데, 그 우상은 헛된 것이라고 하셨다. 세계 모든 나라들이 섬기는 우상들이 참 신이라면 그 증거를 나타내보라고 하셨다. 그런 증거를 절대로 나타낼수 없다. 우상은 다 헛된 것이다.

10절
하나님은 자신이 참 하나님이신 것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증거하신다.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다. 여호와만 유일하신 참 신이시다.

11절
하나님 외에는 신도 없고 구원자도 없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이시다. 유일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불러서 구원하실 것이다.

12절
하나님이 다 알려주고 보게 해주었다. 확실한 증거를 다 보여주셨다. 다른 신은 없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증인 역할을 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 유일한 구원자라는 것을 세상 만민에게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직접 체험했다. 구원받은 자는 증인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13절
유일하신 참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내고 건질텐데 누가 그를 막을 수 있겠는가?

14절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서 바벨론 사람들을 도망가게 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메대 바사 사람들을 보내서 바벨론을 치실 것이다. 실제로 바사왕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치시고 이스라엘을 돌려보내고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조종하신다.

15절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요,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고 지키시고 돌보시는 왕이 되어 주신다.

16-17절
예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지실때 홍해 바다를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지처럼 건너게 하고 바로의 군대들은 물로 덮어서 다 멸하셨다.

18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출애굽 사건은 이전 일이라는 것이다. 잊어버리라고 하셨다.

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홍해 바다 갈라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보다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시겠다는 것이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이것이 새일이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는 것같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광야에는 길이 없다. 광야에 길을 내는 것은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셔서 그 구원의 길로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셨다.
사막에 강을 내신다고 하셨다. 기적을 베풀어서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시겠다는 것이다.
영적으로는 먼 훗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택한 백성을 다 구원하신다는 약속이다. 이것이 새 일이다. 이제 때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일을 시작하셨다. 그러므로 소망을 갖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봐야 한다. 반드시 구원하신다.
이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어떠했겠는가? 실제로 포로생활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말씀은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러운 말씀이었다.

20절
들짐승이 하나님을 존경한다고 했다. 비유적인 것이다. 실제로 들짐승이 하나님을 섬길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승냥이 같이 사나운 사람, 타조같이 무정한 사람(알을 낳고 돌보지 않음)도 불러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다는 것이다.
이방인들을 다 불러서 예수님을 믿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드리는 자로 만드신다는 것이다.

광야에 물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서 택한자들에게 마시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21절
7절 말씀에 연결되는 말씀이다. 창조와 구원의 목적이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한번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신다.

22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지적하신다.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예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다. 입술로만 건성으로 불렀고 마음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하나님 섬기는 일을 괴롭게 여겼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섬기는 일이 괴롭다. 은혜를 깨닫지 못하면 신앙생활이 귀찮다.

말라기 1:13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번거롭게 여겼다고 했다.

23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를 드리기는 하였다. 제물을 바치기는 했다. 그런데 기쁨으로, 믿음으로 하지 못했다. 온전하게 바르게 하지 않았다. 형식적으로 흉내만 내고 병든 것, 저는 것, 눈먼 것 가지고 하나님을 잘못 섬겼다.
"나는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하나님이 제물을 많이 바치라고 하신적이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신 것은 괴롭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은혜와 복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것을 빼앗거나 손해주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사도행전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하나님은 뭐가 부족해서 우리가 도와드려야하는 분이 아니다. 오히려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것을 빼앗아 가시면서 괴롭게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모든 것을 넉넉하게 많이 주시려는 하나님이시다.

2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온전하게 잘 섬기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하나님을 괴롭게 만들었다.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괴롭게하고 죄를 많이 지어서 하나님을 수고롭게 하는 일만 많이 했다.

25절
"나 곧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도말하신다는 것은 다 찢어서 없애버리신다는 것이다. 우리의 죄를 하나도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26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의가 있으면 말해보라는 것이다. 선한 일, 의로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 책망이다.

27-28절
조상들이 범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스승들이 배반했기 때문에 그 밑에서 배우는 사람들이 다 죄를 지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만 짓고 악을 행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이다.
"성도의 어른들" 지도자들부터 벌하고 징계하고 책망하신다.
이렇게 죄에 빠져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시고 회개시켜서 다시금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 반드시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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