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수요예배 설교(골로새서 2장 6-7절/날마다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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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11-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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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은 구약의 초막절에서 유래를 찾을수 있다.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 초막절은 세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이다.
둘째,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이다. 광야는 사람이 살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수 있었다.
셋째, 일년 농사한 다음 곡식을 다 거두어서 창고에 다 저장해놓고 초막절을 지켰다. 그래서 수장절이라고도 부른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일년간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오늘날까지 평생토록 함께 해주시고 지켜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하겠다.
이런 절기는 사람이 고안해낸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재정해주신 것이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하나님께서 "감사"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말씀해주셨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은 좋은 일 있을때에만 감사하라고 하시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다. 성공하고 돈벌고 건강하고 잘되어서 감사하는 것은 믿음 없는 사람도 할수 있는 일이다. 참된 감사는 잘되었을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실패하고 어려울때에도 할수 있어야 한다.
감사는 믿음에 비례한다. 믿음이 크면 감사도 커진다. 믿음이 작으면 감사도 작다. 믿음이 없는 자는 감사할수 없다.
성경에 대부분 믿음 좋은 사람들이 상황과 조건을 초월해서 항상 감사했다.
다윗은 고난 속에서 감사했고, 바울은 복음 증거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매 맞고 환난을 당하면서 감사했다. 우리에게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면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다.
형통할때 뿐 아니라 실패하고 가난해지고 병들고 어려움 당할때에도 감사할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7절 끝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했다. 조금 감사하는 정도가 아니다. 홍수가 나면 저수지에 물이 가득차고, 더 흘러들어가면 제방을 넘치게 된다. 이와 같이 감사가 흘러넘쳐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입술과 모든 삶속에서 감사가 넘쳐 흘러야 한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망 불평, 낙심, 속상해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감사하면서 살기를 원하신다.
무엇을 감사해야 하겠나?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이것 때문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감사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것을 기억하면서 감사해야 한다. 사실 그리스도만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받았다. 우리의 몸, 생명, 일생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쓰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우리의 능력, 지혜, 믿음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 가운데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전 4:7). 이것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감사하려고 해도 끝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받은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창조주시다.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는 모든 보화와 신령한 은사가 감추어져 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주님의 몸이다. 주님 안에서 생명이 있다. 은사가 있다. 우리가 사모하는 모든 좋은 것들이 다 있다.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았다. 우리의 구세주, 왕, 주인으로 예수님을 받았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의 주인,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가 되시는 것이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은혜를 받았다. 예수님을 통해서 죄사함받고 새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았다. 하늘나라로 가는 은혜를 입었다. 하늘나라의 모든 신령한 복을 내것으로 삼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런 영광스럽고 위대한 주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게 되었다. 이것을 기억하며 감사할수 있어야 하겠다.
당시 골로새 지역은 황제숭배 사상이 성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황제를 신으로 숭상했다. 그런데 골로새 교인들은 여기에 가담하지 않고 주님을 주로 받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 예수님으로 인해 감사를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불신자처럼 건강, 사업, 세상적 성공, 자녀를 통해서 감사하기 보다는 그것보다 천만배 귀한 예수님을 모셨으니 예수님으로 인해 감사해야 한다.
하박국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신명기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이 왜 행복한가? 놀라운 구원을 선물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구원을 받은 사람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사람이다. 가장 큰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이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어야 하겠다. 우리의 마음 속에 감사함이 넘치는 삶이 되어야 하겠다.
불신자의 특징은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롬 1:21).
은혜를 받고서 은혜를 갚지 않으면 배은망덕이라고 말한다.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누구보다 큰 은혜를 받았는데, 앞서서 더 크게 감사해야 하겠다.
감사하는 자가 어떤 일을 행해야 하겠는가?
결론적으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면서 그렇게 하기 위한 몇가지 조건, 행해야 할 것을 말씀해주셨다.
"그 안에서 행하되" 모든 일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행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 뿌리를 받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칠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안에서 행하지 않으면 감사할수 없다. 주님을 잊어버리면, 주님과 멀어지면 감사할수 없다. 주님을 잃어버리면 불안하고, 좌절에 빠지고, 낙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안에서 행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다. 주안에서 말씀대로 걸어나가야 한다. 그래야 은혜로 믿음으로 사는 모습이 된다.
사도바울, 욥, 다니엘, 스데반 등 다 주님 안에서 살고 있을때 감사했다. 고난이 와도 주님 안에서는 감사할수 있다. 어떤 실패를 당해도 주님 안에 있으면 감사할수 있다. 그런데 주님을 잊어버리고 주님을 떠나면 감사는 저절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잠수함 안에 있으면 밖의 날씨, 시간 다 상관이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 안에 들어가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든, 성공하든 실패하든 다 초월해서 그리스도 안에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힘써야 할 것이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 안에서 행하는 것이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나무를 키우는 것을 비유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나무가 시냇가에 심기워진 나무처럼 뿌리를 깊이 내리고 그리스도가 주시는 신령한 은혜를 늘 공급받으면 가물때에도 잎이 청청하고 열매를 많이 맺는 아름다운 나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깊이 내려서 주님 주시는 은혜를 공급받아야 한다. 신앙의 뿌리를 그리스도에게 박고, 우리의 모든 삶의 근본 뿌리를 그리스도 안에 깊이 박아서 흔들리지 말고 넘어지지 말아야 하겠다.
"세움을 받아" 건축에 비유해서 말씀한 것이다.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은 비가 와도 홍수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모래 위에 세워진 집은 조금만 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도 쓰러지고 말 것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은 어느 집이나 일어난 일인데 기초가 어디냐에 따라 세워져 있고, 넘어지는 것이 좌우된다.
"교훈을 받은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교훈을 받아서 그 말씀에 은혜와 힘을 얻어야 한다. 늘 교훈을 받아야 감사함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세상을 말씀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이다. 그런데 말씀의 안경을 벗고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감사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아 모든 것을 믿음의 안경으로 바라봐야 한다.
집안에 청소할 일이 많아진 것이 어떻게 보면 불평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자기에게 집이 있기 때문에 청소할수 있는 것이다.
내야 될 세금이 많으면 불평할수도 있지만 돈을 많이 벌었다는 증거이다.
주차장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은 차가 있다는 증거이다.
전기세가 많이 나왔다는 것은 그동안 편하게 살았다는 증거이다.
감사하지 못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고 믿음의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고난을 주셔도 믿음으로 바라보면 감사할 수 있다. 고난을 통해 연단받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훈련시켜서 더 큰 믿음으로 만들어주셔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는 구나 하고 감사할수 있다.
믿음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좋은 일도 감사하지 못할 일이 많다. 농부가 농사가 너무 잘되어서 감사가 주먹보다 더 크게 되니 돼지 줄 것이 없다고 불평했다고 한다. 불평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믿음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불평한다.
교훈을 받아서 믿음에 서야 한다. 이것이 감사할 수 있는 길이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는 믿음에 비례한다. 큰 믿음은 크게 감사하고, 작은 믿음은 작게 감사한다. 믿음이 없으면 감사하지 못한다.
감사했다가, 불평했다가 하는 것은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늘 믿음에 굳건히 서있는 자는 항상 감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감사절을 재정해주시고 감사하라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라는 의미도 있다. 내가 얼마나 감사하고 사는지 돌아보면서 내 믿음을 점검하는 것이다. 열매로 그 사람을 알수 있다. 감사의 열매를 얼마나 맺혔는지 돌아보면 내 믿음이 얼마나 건강한지, 굳게 서있는지 점검할수 있다.
감사절을 맞이하여 스스로를 점검해보라. 한해동안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얼마나 크게 감사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그러면 내가 바른 믿음에 서 있는지 알수 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고 있는지, 뿌리를 제대로 박았는지, 세움을 입었는지, 교훈을 잘 받았는지, 믿음에 굳게 서있는지 알수 있다.
빌립보서 4:11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모든 상황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수 있다.
감사는 습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원망 불평한 것도 습관이라고 말씀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를 많이 한다. 감사할만한 조건이 별로 없는데도 늘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조건이 좋은데도 습관적으로 원망불평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환경에 처했어도 믿음의 눈으로 감사거리를 찾으면 감사할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신령한 눈을 열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적인 보화를 바라볼수 있어야 하겠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을 바라볼수 있어야 하겠다.
감사하면 능력이 생긴다. 감사하면 기쁨이 충만해진다. 감사하면 감사가 더욱 많아진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해진다. 감사하는 사람은 점점 삶이 풍요로워지고 여유로워진다. 감사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우리의 환경과 우리의 모든 삶을 은혜충만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능력이 있다.
황수관 박사.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이 없어도 그냥 웃으면서 감사하다보면 나중에 마음속에도 기쁨이 생기고 감사의 마음이 나온다. 그렇게하다보면 정말로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처음에는 억지로 웃었다고 한다. 삶이 고달프고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는데 그냥 웃고 감사했더니 그 마음이 실제로 자기 마음에 생기고 삶 자체가 변화되었다고 한다.
감사에는 능력이 있다. 감사하다보면 기쁨이 넘치고 삶이 변화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감사로 영광 받으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실 것이다.
마음에 있는 것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다. 감사가 안에 있으면 감사가 흘러나올 것이고 원망이 있으면 원망불평이 흘러나올 것이다.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가 흘러넘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은 구약의 초막절에서 유래를 찾을수 있다.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 초막절은 세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이다.
둘째,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이다. 광야는 사람이 살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수 있었다.
셋째, 일년 농사한 다음 곡식을 다 거두어서 창고에 다 저장해놓고 초막절을 지켰다. 그래서 수장절이라고도 부른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일년간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오늘날까지 평생토록 함께 해주시고 지켜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하겠다.
이런 절기는 사람이 고안해낸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재정해주신 것이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하나님께서 "감사"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말씀해주셨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은 좋은 일 있을때에만 감사하라고 하시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다. 성공하고 돈벌고 건강하고 잘되어서 감사하는 것은 믿음 없는 사람도 할수 있는 일이다. 참된 감사는 잘되었을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실패하고 어려울때에도 할수 있어야 한다.
감사는 믿음에 비례한다. 믿음이 크면 감사도 커진다. 믿음이 작으면 감사도 작다. 믿음이 없는 자는 감사할수 없다.
성경에 대부분 믿음 좋은 사람들이 상황과 조건을 초월해서 항상 감사했다.
다윗은 고난 속에서 감사했고, 바울은 복음 증거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매 맞고 환난을 당하면서 감사했다. 우리에게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면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다.
형통할때 뿐 아니라 실패하고 가난해지고 병들고 어려움 당할때에도 감사할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7절 끝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했다. 조금 감사하는 정도가 아니다. 홍수가 나면 저수지에 물이 가득차고, 더 흘러들어가면 제방을 넘치게 된다. 이와 같이 감사가 흘러넘쳐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입술과 모든 삶속에서 감사가 넘쳐 흘러야 한다.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망 불평, 낙심, 속상해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감사하면서 살기를 원하신다.
무엇을 감사해야 하겠나?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이것 때문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감사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것을 기억하면서 감사해야 한다. 사실 그리스도만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받았다. 우리의 몸, 생명, 일생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쓰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우리의 능력, 지혜, 믿음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 가운데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전 4:7). 이것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감사하려고 해도 끝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받은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창조주시다. 하나님이시다. 예수님께는 모든 보화와 신령한 은사가 감추어져 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주님의 몸이다. 주님 안에서 생명이 있다. 은사가 있다. 우리가 사모하는 모든 좋은 것들이 다 있다.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았다. 우리의 구세주, 왕, 주인으로 예수님을 받았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의 주인,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가 되시는 것이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은혜를 받았다. 예수님을 통해서 죄사함받고 새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았다. 하늘나라로 가는 은혜를 입었다. 하늘나라의 모든 신령한 복을 내것으로 삼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런 영광스럽고 위대한 주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게 되었다. 이것을 기억하며 감사할수 있어야 하겠다.
당시 골로새 지역은 황제숭배 사상이 성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황제를 신으로 숭상했다. 그런데 골로새 교인들은 여기에 가담하지 않고 주님을 주로 받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 예수님으로 인해 감사를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불신자처럼 건강, 사업, 세상적 성공, 자녀를 통해서 감사하기 보다는 그것보다 천만배 귀한 예수님을 모셨으니 예수님으로 인해 감사해야 한다.
하박국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신명기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이 왜 행복한가? 놀라운 구원을 선물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구원을 받은 사람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사람이다. 가장 큰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이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어야 하겠다. 우리의 마음 속에 감사함이 넘치는 삶이 되어야 하겠다.
불신자의 특징은 감사하지 않는 것이다(롬 1:21).
은혜를 받고서 은혜를 갚지 않으면 배은망덕이라고 말한다.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누구보다 큰 은혜를 받았는데, 앞서서 더 크게 감사해야 하겠다.
감사하는 자가 어떤 일을 행해야 하겠는가?
결론적으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면서 그렇게 하기 위한 몇가지 조건, 행해야 할 것을 말씀해주셨다.
"그 안에서 행하되" 모든 일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행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 뿌리를 받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칠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안에서 행하지 않으면 감사할수 없다. 주님을 잊어버리면, 주님과 멀어지면 감사할수 없다. 주님을 잃어버리면 불안하고, 좌절에 빠지고, 낙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안에서 행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다. 주안에서 말씀대로 걸어나가야 한다. 그래야 은혜로 믿음으로 사는 모습이 된다.
사도바울, 욥, 다니엘, 스데반 등 다 주님 안에서 살고 있을때 감사했다. 고난이 와도 주님 안에서는 감사할수 있다. 어떤 실패를 당해도 주님 안에 있으면 감사할수 있다. 그런데 주님을 잊어버리고 주님을 떠나면 감사는 저절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잠수함 안에 있으면 밖의 날씨, 시간 다 상관이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 안에 들어가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든, 성공하든 실패하든 다 초월해서 그리스도 안에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힘써야 할 것이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 안에서 행하는 것이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나무를 키우는 것을 비유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나무가 시냇가에 심기워진 나무처럼 뿌리를 깊이 내리고 그리스도가 주시는 신령한 은혜를 늘 공급받으면 가물때에도 잎이 청청하고 열매를 많이 맺는 아름다운 나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깊이 내려서 주님 주시는 은혜를 공급받아야 한다. 신앙의 뿌리를 그리스도에게 박고, 우리의 모든 삶의 근본 뿌리를 그리스도 안에 깊이 박아서 흔들리지 말고 넘어지지 말아야 하겠다.
"세움을 받아" 건축에 비유해서 말씀한 것이다.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은 비가 와도 홍수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모래 위에 세워진 집은 조금만 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도 쓰러지고 말 것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은 어느 집이나 일어난 일인데 기초가 어디냐에 따라 세워져 있고, 넘어지는 것이 좌우된다.
"교훈을 받은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교훈을 받아서 그 말씀에 은혜와 힘을 얻어야 한다. 늘 교훈을 받아야 감사함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세상을 말씀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이다. 그런데 말씀의 안경을 벗고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감사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아 모든 것을 믿음의 안경으로 바라봐야 한다.
집안에 청소할 일이 많아진 것이 어떻게 보면 불평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자기에게 집이 있기 때문에 청소할수 있는 것이다.
내야 될 세금이 많으면 불평할수도 있지만 돈을 많이 벌었다는 증거이다.
주차장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은 차가 있다는 증거이다.
전기세가 많이 나왔다는 것은 그동안 편하게 살았다는 증거이다.
감사하지 못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고 믿음의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고난을 주셔도 믿음으로 바라보면 감사할 수 있다. 고난을 통해 연단받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훈련시켜서 더 큰 믿음으로 만들어주셔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는 구나 하고 감사할수 있다.
믿음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좋은 일도 감사하지 못할 일이 많다. 농부가 농사가 너무 잘되어서 감사가 주먹보다 더 크게 되니 돼지 줄 것이 없다고 불평했다고 한다. 불평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믿음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불평한다.
교훈을 받아서 믿음에 서야 한다. 이것이 감사할 수 있는 길이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는 믿음에 비례한다. 큰 믿음은 크게 감사하고, 작은 믿음은 작게 감사한다. 믿음이 없으면 감사하지 못한다.
감사했다가, 불평했다가 하는 것은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늘 믿음에 굳건히 서있는 자는 항상 감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감사절을 재정해주시고 감사하라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라는 의미도 있다. 내가 얼마나 감사하고 사는지 돌아보면서 내 믿음을 점검하는 것이다. 열매로 그 사람을 알수 있다. 감사의 열매를 얼마나 맺혔는지 돌아보면 내 믿음이 얼마나 건강한지, 굳게 서있는지 점검할수 있다.
감사절을 맞이하여 스스로를 점검해보라. 한해동안 얼마나 감사하고 살았는지, 얼마나 크게 감사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그러면 내가 바른 믿음에 서 있는지 알수 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고 있는지, 뿌리를 제대로 박았는지, 세움을 입었는지, 교훈을 잘 받았는지, 믿음에 굳게 서있는지 알수 있다.
빌립보서 4:11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모든 상황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수 있다.
감사는 습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원망 불평한 것도 습관이라고 말씀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를 많이 한다. 감사할만한 조건이 별로 없는데도 늘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조건이 좋은데도 습관적으로 원망불평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환경에 처했어도 믿음의 눈으로 감사거리를 찾으면 감사할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신령한 눈을 열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적인 보화를 바라볼수 있어야 하겠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을 바라볼수 있어야 하겠다.
감사하면 능력이 생긴다. 감사하면 기쁨이 충만해진다. 감사하면 감사가 더욱 많아진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해진다. 감사하는 사람은 점점 삶이 풍요로워지고 여유로워진다. 감사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우리의 환경과 우리의 모든 삶을 은혜충만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능력이 있다.
황수관 박사.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이 없어도 그냥 웃으면서 감사하다보면 나중에 마음속에도 기쁨이 생기고 감사의 마음이 나온다. 그렇게하다보면 정말로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처음에는 억지로 웃었다고 한다. 삶이 고달프고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는데 그냥 웃고 감사했더니 그 마음이 실제로 자기 마음에 생기고 삶 자체가 변화되었다고 한다.
감사에는 능력이 있다. 감사하다보면 기쁨이 넘치고 삶이 변화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감사로 영광 받으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실 것이다.
마음에 있는 것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다. 감사가 안에 있으면 감사가 흘러나올 것이고 원망이 있으면 원망불평이 흘러나올 것이다.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가 흘러넘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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