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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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수요예배 설교(다니엘 1장 1-21절/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뜻을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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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12-16 21:50 조회1,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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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yTz1bUXRuMw

1-2절
바벨론이 침략해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정복하려고 했다.
외적이 침략해서 성을 에워싸고 있어도 하나님이 넘겨주시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지 않고 포로로 잡혀가지 않을수 있다. 히스기아 왕때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이 성을 에워쌌지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하루저녁에 이들을 다 멸하셨다.
그런데 "주께서 넘기시매"라고 했다. 왕, 백성, 성전 그릇들을 가져가도록 허락하셨다.
왜 하나님이 허락하셨는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예루살렘을 보호해주시지 않고 왜 다 넘겨주셨는가?
세가지 죄때문에 그렇다.
첫째, 우상숭배의 죄이다.
예레미야 25:6-9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여러번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역대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우상숭배하므로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다. 그 죄때문에 하나님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오겠다고 하셨다.
둘째, 안식일을 범한 죄이다.
예레미야 17:24-27 안식일을 거룩하게 여기고 안식일에는 일하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다. 그 죄때문에 예루살렘 성이 불타게 하겠다고 하셨다.
셋째,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물질을 의지하고 살려고 한 죄이다.
열왕기하 20:15-17 앗수르 군대가 침략해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했을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하루에 멸망시키셨다. 그리고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때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셨다. 그러자 바벨론 왕이 사신을 보내서 위문 겸 사정을 알아보려고 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이 바벨론 사자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셨다고 증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어야 하는데, 무기고와 창고의 금은보화를 다 보여주며 자랑했다. 하나님이 그것을 보고 진노하셨다. 실제로는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고 원수를 물리쳐주시고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셨는데 하나님이 해주셨다는 것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무기와 물질만 자랑하니 그것들을 전부 바벨론으로 옮겨가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세계역사와 국가의 흥망, 개인의 삶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하나님이 넘겨주시니 나라가 망한다. 하나님이 침략하게 하시니 원수들이 쳐들어온다.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견고하고 안전하게 서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망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렸다.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해야 한다.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도 다 무찔러주셨다. 그러나 지켜주시지 않으니 왕도 백성도 다 포로로 잡혀가고 성전 기구들도 다 빼앗겼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건강하고 평안히 살기도 한다.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 힘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순종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으면 말씀 순종하고 기도해야 한다.
1차 포로는 주전 605년 여호야김 왕과 다니엘과 세친구들이 이때 포로로 잡혀갔다.
2차 포로는 주전 597년 여호야긴 왕과 고관들, 백성 1만명이 포로로 잡혀갔다.
3차 포로는 주전 586년 시드기야 왕 때 성전이 완전히 불타고 많은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3-4절
바벨론 왕궁에서 교육받게 되는 다니엘과 세 친구의 모습을 설명한다.
바벨론 왕이 이스라엘 포로 중에서 왕족, 귀족 몇 사람, 즉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답고 지혜와 지식에 통달하고 학문에 익숙해서 써먹을수 있는 사람을 뽑아서 갈대아 학문과 말을 가르치게 했다.

5절
왕의 음식을 먹게 했다. 음식을 지정해서 줬다. 3년간 국비로 훈련을 시켰다. 3년 후에 실력을 검토하여 왕의 마음에 들면 왕을 모시는 자리로 세워주겠다는 것이다.

6절
다니엘과 세친구가 뽑혔다. 그리고 이들의 이름을 바벨론식으로 개명한다. 포로 잡혀간 다니엘과 세친구가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런 일을 겪을때 다니엘이 분별을 했다. 이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을 당할때 현실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대책을 세우고 준비를 한다. 다니엘은 이것이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왕이 이유없이 포로를 왕궁생활하게 하고 공부시키고, 음식을 지정해서 왕의 진미를 먹으라고 할리가 없다. 아무 이유도 없이 이름을 바꿀리 없다. 다니엘은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깨달았다. 자기들의 믿음을 빼앗고 바벨론화 시켜서 종삼아 부려먹으려는 계략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뜻을 정하는 것이다. 세상에 많은 일이 일어난다. 믿음의 눈으로 분별을 해야 한다. 배후에서 마귀가 무슨 시험을 하는지, 우리에게 무엇을 빼앗으려고 하는지 알아야 믿음으로 대책을 세울수 있다.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왠 떡이냐? 왠 횡재냐?"라고 하면서 좋아하면 망하는 것이다. 다니엘은 어리석은 자가 아니었다. 믿음으로 분별했다.

8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왕의 음식이 왜 자기를 더럽힌다고 생각했는가? 구약에는 하나님께서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을 정해주셨다. 바벨론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한 것도 먹었다. 그리고 바벨론 왕이 먹는 음식은 먼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린 후에 먹었다. 그래서 음식을 먹으면 우상숭배의 죄를 짓는 것이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잘 분별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마음으로 굳게 뜻을 정했다. 이것이 중요한 일이다.
세상에서 별별일이 다 생긴다. 무슨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잘 섬겨야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 지키기 어렵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을 당해도 예배를 잘 드리고 주일성수하고 믿음을 지키겠다고 해야 한다. 다니엘이 뜻을 정했기 때문에 믿음을 지킬수 있었다. 결심하지 않았으면 절대로 믿음으로 살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뜻을 정하여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공부 잘하는 것보다, 돈 많이 버는 것보다 믿음 잘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뭐가 더 중요하고, 무엇이 더 귀한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결심을 바로 하고 뜻을 바로 세울수 있다. 이것을 못하면 믿음으로 살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출세, 성공을 위해서 믿음을 버리고 세상을 따라간다. 그러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가슴을 치는 일이 많다. 세상 공부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믿음생활 하면서 다른 것도 해야 하는데, 믿음을 버리고 다른 것만 하려고하면 잘못된 것이다.
다니엘은 뜻을 정한 다음에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자기들을 관리하는 높은 감독자에게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9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보통 포로가 이런 요청을 하면 처벌 당할 것이다.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먹으라고 할수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은혜와 긍휼을 얻도록 역사해주셨다.

10절
환관장이 자기 입장을 말해주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다니엘은 이 말을 듣고 굉장한 것을 깨달았다. 환관장이 걱정하는 바를 알아챈다.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이렇게 되면 왕에게 죽임을 당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11-14절
그래서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다시 말한다. 열흘동안 채소와 물만 주고 열흘을 시험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사람과 비교한 다음에 조치해달라고 했다.
감독이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열흘 동안 시험하자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일들이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열흘 시험은 삼년간 승리할수 있는가, 승리할수 없는가를 결정하는 시험이다. 열흘을 이기면 삼년 내내 채소와 물만 먹고 살수 있는 길이 열린다. 열흘 시험에서 지면 삼년간 믿음을 지킬수 없고 원수들이 하라는대로 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열흘 시험이 아주 중요하다. 다니엘에게는 실제로 열흘간 시험하셨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열흘 시험이 있다. 열흘간 믿음으로 승리하면 나머지 기간도 다 이길수 있다. 처음 열흘이 중요하다. 결심하고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이 도우셔서 승리하게 하신다. 군대에서 처음에 술을 권할때 거절하고 이기면 계속 이길수 있다. 그런데 한잔 받아먹으면 계속 먹을수 밖에 없다. 무슨 일을 겪을때 열흘 시험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에게 일정 기간 시험이 온다. 이 시험을 이기면 내내 승리할수 있다. 나중에 하려고 하면 어렵다. 힘들고 외롭고 따돌림을 당할수 있지만 다니엘은 승리한다. 믿음으로 살려면 열흘 시험을 잘 감당해야 한다. 뜻을 정하고, 뜻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열흘 시험을 이겨야 한다.

15-16절
열흘 후에 보니 다니엘과 세친구의 얼굴이 왕의 진미를 먹은 자들보다 더 윤택하고 아름다웠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어떤 사람들은 채소 먹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이다. 기적적인 역사를 베풀어주신 것이다. 그래서 삼년간 내내 믿음을 지키고 승리할수 있게 되었다.

17-20절
믿음으로 산 다니엘과 세친구들이 삼년 후에 왕 앞에 불려갔는데 왕이 테스트를 해보니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났다. 온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배나 더 나았다고 했다. 믿음으로 결심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려고 결단했더니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수 있는 능력도 주셨다. 그래서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이 되게 해주셨다. 믿음으로 사는 자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굉장한 일들이다. 교회를 문닫게 하고 있다. 상상할수 없는 일들을 하고 있다. 예배를 못드리게하고, 신앙을 다 무너뜨리고, 예배드렸다고 핍박을 하고 있다. 차별 금지법을 만들려고 한다. 동성애를 합법화 하려고 한다.
뜻을 정해야 한다. 결심하고 믿음을 지키려고 작정을 해야 믿음을 지킬수 있다.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어떻게든 믿음을 잘 지키는 자가 되야 하곘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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