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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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수요저녁예배 설교(약 2:14-26 /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라)(이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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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4-10-25 04:49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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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DYAjLN1Gx7Q?si=jazsdwYAag-AlgsL


본문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야고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과 다른 성도들에게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행함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지 말고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다. 


1.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임(14-17)

14, 24절의 말씀을 보면 행함이 없으면 믿음이 소용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에 믿음이 있으면 아무렇게나 행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정한 믿음에는 행함이 따른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몸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불변의 원칙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행함으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특별히 천주교와 같은 경우에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없고 반드시 행함이 따라야 된다고 주장한다. 구원은 믿음으로만 받는 것인데, 진정한 믿음에는 행함이 뒤따르게 되어있다. 믿음과 행함은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 자가 예배시간에 예배당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행함으로 믿음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담 때부터 실패했다. 모든 인류를 행함으로 구원받을 수 없다.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이다. 행함으로는 열매를 맺는 것이다.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행함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이 아니다. 행함은 구원받은 성도가 열매를 맺는 것이다. 언제나 기초는 믿음이다. 그 위에서 행함으로 열매를 맺고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구원을 말할 때 세가지로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사함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이것이 기본구원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2)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 구원이 자라나는 것에 대한 말씀이다.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5~16)

마치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젖을 먹고 자라나는 것처럼, 성도도 처음 중생하면 영이 어리게 된다. 말씀을 배우고 연단 받아서 믿음이 자라나야 한다. 우리는 자라나는 것에 목표를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삼고 잘 자라나야 한다.

그리고 완성된 구원, 영원한 구원이 있다. 완성된 구원을 소망하면서 이 땅에서 믿음을 잘 지켜서 구원을 이루고 자라나고 이 은혜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기본 구원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저 주셨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으니까 이 땅에서 믿음을 잘 지켜서 만들어지고 자라나야 한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과거에 나쁜 습관을 다 끊어 버려야 한다. 술 담배하던 사람도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술 담배를 끊어야 한다. 남을 미워하는 것을 끊어야 한다. 우리가 이 땅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을 잘 배워서 믿음이 자라나야 한다.

믿음이 자라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사랑이 자라나야 한다. 진실이 자라나야 한다. 거룩한 사람으로 변회되어야 한다. 능력이 자라나야 한다. 선하고 의로운 면, 지혜와 지식이 자라나야 한다. 온유와 충성과 겸손이 자라나야 한다. 

내가 어느정도 자라났는가 생각해보면 부끄러울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자라나는데 힘을 써야 한다. 


15-16절

어려운 당하는 자들을 보고 말로만 위하는 척하고 실제로 도와주는 것이 없으면 행함이 없는 것이고 유익이 없다. 

어려움 당하는 성도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앙적으로 어려움 당하는 자들을 물질로 도와주고, 기도로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유익을 주는 것이다. 


17절

행함이 없는 성도는 믿음이 죽어 있는 것이다.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행함이 있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믿음이 죽은 것이다. 죽었다는 것은 활동이 없다는 것이다. 믿음이 살아있다면 반드시 행함이 따르게 되어 있다. 


2. 행함이 없는 믿음은 헛것임(18-20)

행함으로 속에 있는 믿음을 드러나야 한다. 믿음과 행함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우리 속에 있는 믿음이 바깥으로 드러나야 하는데, 행함으로 드러날 수 있다. 여러가지 봉사로, 구역장으로, 반사로, 찬양대원으로, 반주로, 운전으로, 안내 등으로 믿음으로 행함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각종 예배를 힘써 지키는 것이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다.

20절에 "아하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행함이 없는 것을 탄식하고 있다. 행함이 없는 것은 농사를 지었는데 다 잃어버리고 소득이 없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한대로 심판하실 것이다.예배와 기도와 전도와 연보와 봉사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칭찬 또는 책망하실 것이다.

우리가 아무 소득이 없는, 알맹이 없는 신앙생활이 되지 말고 행함으로 소득을 얻어야 한다.

19절에 귀신들의 믿음도 헛것이라고 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한분이신 것을 믿었다. 그런데 귀신들도 그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믿음은 없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 뿐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자유주의자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믿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한분이신 것을 귀신들이 잘 알고 벌벌 떤다. 우리도 떠는 면이 있지만 감사하고 찬양하는 면이 훨씬 더 크다. 귀신들은 찬송하지 않는다. 


3.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됨(21-26)

아브라함은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롭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가 믿은 것은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날 것을 믿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최고의 순종은 독자 이삭을 바친 것인데,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히 믿었다.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주실 것을 믿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 11:19)

아브라함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독자 이삭을 드리라고 하실 때 다시 살려주실 것도 믿었다. 아브라함의 신앙이 좋은 신앙으로 우리에게 좋은 교훈과 모범이 되고 있다.

우리 모두도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행함으로 하나님을 잘 섬겨드려야 하겠다.

23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벗으로 칭함을 받았다고 했다. 친구는 오래도록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 간에는 친밀하고 아름답게 교제를 나눠야지 상처 되는 말을 하면 안된다. 그리고 누가 나쁜 말을 하더라도 상처를 받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은 많은 수모를 당하셨지만 상처 받지 않으셨다.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입장이니까 상처 받지 않도록 하고 서로 교제를 잘 나눠야 한다.

기생 라합도 믿음이 있는 자였는데 그가 행함으로 그 믿음을 나타냈다.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히 11:31)

라합은 정탐꾼이 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들었다. 그래서 상천하지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생명을 걸고 정탐꾼들을 숨겨줄 수 있었던 것이다. 그가 믿음으로 구원받고, 행함으로 온전하게 된 것이다.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다고 했다. 그것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다. 우리가 믿음이 있으니까 계속해서 좋은 행함으로 교회가 평안하고 기쁘고 즐거운 교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하겠다.

믿음을 잘 행한 결과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다. 

둘째,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는다.

셋째, 이 세상과 천국에서도 복을 받는다.

우리가 이런 믿음생활을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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