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3 수요예배 설교(사무엘하 7장 1-29절/다윗에 대한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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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05-13 22:08
조회1,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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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다윗은 전쟁을 많이 했다. 이스라엘 주위의 많은 대적들과 싸우고 오랜기간동안 사울에게 쫓겨 많은 고난을 당했다. 그랬던 다윗이 주변의 적들을 다 무찌르고 평안히 살수 있는 형편이 되었다. 이스라엘 안팎이 안정되고 법궤를 모셔왔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했을까?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하나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9절에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말씀하셨다.
다윗은 평안하게 살게 되었을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한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다. 다윗이 왕이 된 것도 대단한 일이고, 골리앗을 이긴것도 참으로 대단한 일인데 그것보다 그가 왕이 되어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 이것이 더 귀한 일이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믿음을 가졌다. 성전을 건축하여 법궤를 성전에 모시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
2절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왕이 되고 큰 복을 받아 백향목 궁에 살고 있지만 여호와의 법궤가 아직까지 휘장 가운데 있는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성전을 짓고 법궤를 모시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다.
3절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난다.
4-5절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하겠다는 다윗의 말을 듣고 허락하시지 않았다.
7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다윗이 참으로 귀한 생각을 하고 은혜를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았다.
역대상 22:8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다윗은 대적을 물리치느라, 영토를 확장하느라, 나라를 안정케 하느라 많은 전쟁을 치루었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과 싸우고 죽이고 피를 흘렸다. 그러므로 성전 건축을 할수 없다고 하셨다. 다윗이 전쟁한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해서 한 일이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나라를 안정시키시고 대적과 원수를 물리치시고 나라의 기초를 잘 닦게 하셨고, 다윗이 죽은 이후에 솔로몬을 통해 성전건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성전건축을 허락하시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다윗은 즉각 복종한다.
다윗이 성전건축하려는 것은 아주 잘하는 일이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을때 두말없이 그대로 순종했다. 이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 많이 하는 것도 귀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것이 말씀순종이다.
내가 하기 싫어도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면 해야 하는 것이 믿음이다. 십자가 지라하셨으면 지기 싫어도 져야 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싫어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도 하지 말라고 하시면 안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허락하지 않으시면 안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고집 부리면 안된다. 무엇보다 순종이 가장 귀한 일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하기 싫은 것 하라고 할때에는 그래도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라고 하실때 오히려 순종하지 못하고 항의하는 경우가 많다.
다윗의 위대함이 여기에서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다윗처럼 우리도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 길을 걸어갈수 있어야 하겠다.
다윗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갈때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큰 복을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지만 다윗의 마음을 좋게 생각하시고 은혜와 복을 내리신다.
열왕기상 8:18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하나님께서 성전건축을 허락하시지는 않았지만 다윗의 마음을 칭찬하시고 기뻐하셨다.
그리고 다윗에게 어마어마한 큰 복을 주신다.
9절
하나님께서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위대하고 존귀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말씀이다. 과거와 현재를 합하여 다윗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전세계에서 다윗의 이름만큼 위대한 이름이 없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사람이 된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나셔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지극히 높아질 것을 말씀하셨다.
빌립보서 2:9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10-11절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가나안 땅을 정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곳에서 살게하신다는 것이다.
사사 때는 이방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불안한 생활을 했다. 이제는 평화의 삶을 살게 하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 건축할 마음을 먹었는데 그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겠다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건축해서 사람 사는 집을 짓겠다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가문을 세워주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의 왕조를 견고하게 세워나가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성전건축할 마음을 먹은 다윗에게 가문을 세우시고 후손에게 복을 주시고 먼 훗날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은혜로운 말씀을 주셨다.
12절
다윗이 수한이 차서 죽고 나면 "내게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고 하셨다.
"네 씨"가 무엇일까?
첫째 다윗이 죽은 이후에 태어나게될 다윗의 후손을 가리킨다는 말이 있다.
둘째 솔로몬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셋째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본다. 먼 훗날 다윗의 가문에서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견고하게 변치않는 나라를 세워나가실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본다.
세가지가 다 해당된다. 하나님이 축복을 약속하신대로 다윗은 평안히 살다 죽게되고 그의 후손이 대를 이어 왕이 된다. 그리고 솔로몬이 뒤를 이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먼 훗날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이것이 다윗이 받은 복이다.
13절
"그는 내 이름을 위해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그"는 "네 씨"를 가리킨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나가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다윗의 후손 가운데 하나님의 집을 짓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면 영원토록 견고하게 하신다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우실 믿음의 나라를 말씀하신 것이다.
14절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이다.
히브리서 1:5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천사들에게 이 말씀을 주시지 않았다고 했다. 이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실 것이고 하나님은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세워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 약속과 축복을 다윗이 받았다. 성전건축하려는 믿음을 가졌다가 이런 놀라운 은혜의 말씀을 받았다.
14-15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징계는 하겠지만 사울에게서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빼앗지는 않으신다고 하셨다.
사울이 범죄할때 은혜를 거두어가셔서 사울의 아들들은 은혜를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다윗의 자손들은 그렇게 만드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혹시 범죄해도 징계는 하겠지만 은혜를 거두시지 않고 계속 은혜를 주시겠다고 하셨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나라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 말씀대로 성도가 범죄할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완전히 거두시지 않는다. 징계는 하시지만 아주 버리시지는 않는다.
이 말씀을 보면 다윗의 모든 후손들은 다윗의 덕을 보았다. 다윗의 믿음때문에 후손들이 덕을 보고 은혜를 누렸다.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를 누리고 있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혹시 범죄해도 징계를 하긴 하지만 끝까지 은혜를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시다.
16-17절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히 보전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셔서 영원히 왕노릇하신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다윗에게 약속하셨다. 약속만 하신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은혜를 누리도록 해주셨다.
성전건축은 허락하시지 않았지만 믿음의 생각과 마음을 먹었다가 이런 엄청난 복을 받는다.
평생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 할수만 있으면 성전건축을 힘써 하라. 이것은 복받을 자가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한 자만 할수 있는 것이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할 마음을 가졌다가, 생각했다가 복을 받았다. 마음만 먹었는데 이런 복을 받았다. 그러니 실제로 성전건축한 자는 얼마나 놀라운 축복을 받겠나.
솔로몬을 보면 알수 있다. 솔로몬은 전무후무한 복을 받아 누렸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복을 다윗에게 약속하시고 솔로몬이 그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되었다.
이런 큰 축복과 약속을 받은 다윗이 감사의 기도를 한다.
18절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축복의 말씀을 받고 보니 감당할수 없을만큼 큰 은혜를 받은 것을 깨달았다. 다윗이 조용한 곳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19절
"먼 장래의 일까지도"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먼 훗날 그리스도께서 나셔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에 대해서 큰 은혜와 복인것을 알고 감사하고 있다.
20절
너무 감격스럽고 놀라워서 감사만 드리고 있다.
21-22절
하나님을 높이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있다.
25-29절
"말씀하신 것", "말씀대로 행하사", "이르시기를..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말씀하셨사오니"
말씀하신대로 이루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이루신다.
그리고 주의 이름이 높아지게 해달라고, 주의 앞에 영원히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은 다음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말씀대로 다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우리도 다윗에 대한 언약에 참여하고 있다.
영적 성전건축하는 일에 믿음으로 참여하고 신령한 은혜와 복을 받는 일에 참여해야 하겠다.
1절
다윗은 전쟁을 많이 했다. 이스라엘 주위의 많은 대적들과 싸우고 오랜기간동안 사울에게 쫓겨 많은 고난을 당했다. 그랬던 다윗이 주변의 적들을 다 무찌르고 평안히 살수 있는 형편이 되었다. 이스라엘 안팎이 안정되고 법궤를 모셔왔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했을까?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하나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9절에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말씀하셨다.
다윗은 평안하게 살게 되었을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한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다. 다윗이 왕이 된 것도 대단한 일이고, 골리앗을 이긴것도 참으로 대단한 일인데 그것보다 그가 왕이 되어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 이것이 더 귀한 일이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믿음을 가졌다. 성전을 건축하여 법궤를 성전에 모시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
2절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왕이 되고 큰 복을 받아 백향목 궁에 살고 있지만 여호와의 법궤가 아직까지 휘장 가운데 있는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성전을 짓고 법궤를 모시고자 하는 소망을 갖고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다.
3절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난다.
4-5절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하겠다는 다윗의 말을 듣고 허락하시지 않았다.
7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다윗이 참으로 귀한 생각을 하고 은혜를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았다.
역대상 22:8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다윗은 대적을 물리치느라, 영토를 확장하느라, 나라를 안정케 하느라 많은 전쟁을 치루었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과 싸우고 죽이고 피를 흘렸다. 그러므로 성전 건축을 할수 없다고 하셨다. 다윗이 전쟁한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해서 한 일이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나라를 안정시키시고 대적과 원수를 물리치시고 나라의 기초를 잘 닦게 하셨고, 다윗이 죽은 이후에 솔로몬을 통해 성전건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성전건축을 허락하시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다윗은 즉각 복종한다.
다윗이 성전건축하려는 것은 아주 잘하는 일이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을때 두말없이 그대로 순종했다. 이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 많이 하는 것도 귀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것이 말씀순종이다.
내가 하기 싫어도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면 해야 하는 것이 믿음이다. 십자가 지라하셨으면 지기 싫어도 져야 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싫어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도 하지 말라고 하시면 안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허락하지 않으시면 안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고집 부리면 안된다. 무엇보다 순종이 가장 귀한 일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하기 싫은 것 하라고 할때에는 그래도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려고 하는데 하지 말라고 하실때 오히려 순종하지 못하고 항의하는 경우가 많다.
다윗의 위대함이 여기에서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다윗처럼 우리도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 길을 걸어갈수 있어야 하겠다.
다윗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갈때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큰 복을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지만 다윗의 마음을 좋게 생각하시고 은혜와 복을 내리신다.
열왕기상 8:18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하나님께서 성전건축을 허락하시지는 않았지만 다윗의 마음을 칭찬하시고 기뻐하셨다.
그리고 다윗에게 어마어마한 큰 복을 주신다.
9절
하나님께서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위대하고 존귀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말씀이다. 과거와 현재를 합하여 다윗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전세계에서 다윗의 이름만큼 위대한 이름이 없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사람이 된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나셔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지극히 높아질 것을 말씀하셨다.
빌립보서 2:9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10-11절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가나안 땅을 정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곳에서 살게하신다는 것이다.
사사 때는 이방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불안한 생활을 했다. 이제는 평화의 삶을 살게 하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 건축할 마음을 먹었는데 그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겠다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건축해서 사람 사는 집을 짓겠다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가문을 세워주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의 왕조를 견고하게 세워나가시겠다는 것이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성전건축할 마음을 먹은 다윗에게 가문을 세우시고 후손에게 복을 주시고 먼 훗날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은혜로운 말씀을 주셨다.
12절
다윗이 수한이 차서 죽고 나면 "내게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고 하셨다.
"네 씨"가 무엇일까?
첫째 다윗이 죽은 이후에 태어나게될 다윗의 후손을 가리킨다는 말이 있다.
둘째 솔로몬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셋째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본다. 먼 훗날 다윗의 가문에서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견고하게 변치않는 나라를 세워나가실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본다.
세가지가 다 해당된다. 하나님이 축복을 약속하신대로 다윗은 평안히 살다 죽게되고 그의 후손이 대를 이어 왕이 된다. 그리고 솔로몬이 뒤를 이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먼 훗날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이것이 다윗이 받은 복이다.
13절
"그는 내 이름을 위해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그"는 "네 씨"를 가리킨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것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나가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다윗의 후손 가운데 하나님의 집을 짓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면 영원토록 견고하게 하신다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우실 믿음의 나라를 말씀하신 것이다.
14절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이다.
히브리서 1:5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천사들에게 이 말씀을 주시지 않았다고 했다. 이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다윗의 후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실 것이고 하나님은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세워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 약속과 축복을 다윗이 받았다. 성전건축하려는 믿음을 가졌다가 이런 놀라운 은혜의 말씀을 받았다.
14-15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징계는 하겠지만 사울에게서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빼앗지는 않으신다고 하셨다.
사울이 범죄할때 은혜를 거두어가셔서 사울의 아들들은 은혜를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다윗의 자손들은 그렇게 만드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혹시 범죄해도 징계는 하겠지만 은혜를 거두시지 않고 계속 은혜를 주시겠다고 하셨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나라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 말씀대로 성도가 범죄할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완전히 거두시지 않는다. 징계는 하시지만 아주 버리시지는 않는다.
이 말씀을 보면 다윗의 모든 후손들은 다윗의 덕을 보았다. 다윗의 믿음때문에 후손들이 덕을 보고 은혜를 누렸다.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를 누리고 있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혹시 범죄해도 징계를 하긴 하지만 끝까지 은혜를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시다.
16-17절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히 보전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셔서 영원히 왕노릇하신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다윗에게 약속하셨다. 약속만 하신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은혜를 누리도록 해주셨다.
성전건축은 허락하시지 않았지만 믿음의 생각과 마음을 먹었다가 이런 엄청난 복을 받는다.
평생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 할수만 있으면 성전건축을 힘써 하라. 이것은 복받을 자가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한 자만 할수 있는 것이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할 마음을 가졌다가, 생각했다가 복을 받았다. 마음만 먹었는데 이런 복을 받았다. 그러니 실제로 성전건축한 자는 얼마나 놀라운 축복을 받겠나.
솔로몬을 보면 알수 있다. 솔로몬은 전무후무한 복을 받아 누렸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복을 다윗에게 약속하시고 솔로몬이 그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되었다.
이런 큰 축복과 약속을 받은 다윗이 감사의 기도를 한다.
18절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축복의 말씀을 받고 보니 감당할수 없을만큼 큰 은혜를 받은 것을 깨달았다. 다윗이 조용한 곳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19절
"먼 장래의 일까지도"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먼 훗날 그리스도께서 나셔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에 대해서 큰 은혜와 복인것을 알고 감사하고 있다.
20절
너무 감격스럽고 놀라워서 감사만 드리고 있다.
21-22절
하나님을 높이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있다.
25-29절
"말씀하신 것", "말씀대로 행하사", "이르시기를..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말씀하셨사오니"
말씀하신대로 이루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이루신다.
그리고 주의 이름이 높아지게 해달라고, 주의 앞에 영원히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은 다음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말씀대로 다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우리도 다윗에 대한 언약에 참여하고 있다.
영적 성전건축하는 일에 믿음으로 참여하고 신령한 은혜와 복을 받는 일에 참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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