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7 수요예배 설교(잠언 1장 1-33절/하나님의 지혜를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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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0-06-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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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솔로몬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윗의 아들"이라고 붙혔다. 다윗의 아들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윗은 가장 뛰어난 왕이요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믿음 좋은 왕이다.
잠언은 솔로몬이 기록했지만 개인적인 깨달음을 적은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다.
잠언은 격언, 금언, 속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진리의 간결한 교훈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2-6절
잠언의 목적을 설명했다.
아름다운 단어들로 반복해서 설명하는데 한마디로 하면 지혜를 얻게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혜는 만물의 원인과 출처와 목적과 결과를 바르게 아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흥망성쇠와 인간 삶의 도리 규범 이치를 깨달아 아는 것이다. 더 나아가 구원에 관한 것, 내세와 심판과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지혜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만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수 없다. 세상을 주관자가 누구인지 모르고 산다.
성경을 알면 이 모든 것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될수 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인생의 도리와 만물의 이치를 알아 세상을 바르게 살수 있다.
4절에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한다고 했다. 젊은 사람들이 지식을 얻고 근신함을 배울수 있다. 우리가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될 때 이 말씀을 많이 읽으면 지혜로운 자가 될수 있다.
하루에 한장씩 잠언을 읽으면 한달에 한번씩 읽을수 있다.
5절에 어리석은 자에게도 잠언의 말씀이 필요하고 지혜있는 사람도 잠언이 필요하다. 지혜있는 자가 잠언의 말씀을 배우면 더욱 지혜로운 자가 될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 모두에게 필요하다. 말씀이 필요없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누구라도 성경이 필요없다고 말한다면 심히 교만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히 지혜롭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고 유익을 주는 말씀이다. 한번 읽어도 은혜가 되고 많이 읽으면 더 많은 은혜가 되는 말씀이다.
잠언 9: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6절에 듣고 배우고 공부하다보면 결국 깨달아진다는 것이다. 지혜는 지식으로 배워 아는 단계도 필요하지만 결국은 깨달아져야 한다. 그래야 그대로 살고 능력이 될수 있는 것이다. 깨달아지는 것이 은혜요 복이다.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전체의 교훈이요 성경 전체의 교훈도 되는 중요한 말씀이다. 지혜는 어디서 얻을수 있는가? 하나님에게서 얻을수 있다. 하나님이 지혜의 근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경외하고 섬기면 믿음 생활 하는 가운데 지혜로운 사람이 될수 있는 것이다.
성경을 배우고 지혜를 얻으면 그 지혜를 갖고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될수 있다.
신명기 4:10 세상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되고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경외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반대로 미련한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시 14:1).
세상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하고 세상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을 모르고 인정하지 않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창조하신 분을 모르고 자신을 주장하고 다스리는 분을 모르기 때문에 어리석은 자이다. 하나님을 모르면 인생도 알수 없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알수 없다. 모든 만물에 대해서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우상숭배하는 자리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잘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겠다.
7절 끝에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했다. 미련한 것도 문제인데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어리석어도 말씀으로 지혜를 얻고 훈계를 얻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날수 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거부한다. 그러므로 점점 더 어리석은 상태로 살아갈수 밖에 없다. 지혜롭게 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거절하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일인가 말씀해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데 힘을 써서 점점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겠다.
8-9절
아버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해줄때 그 말씀을 잘 듣고 따르라는 것이다. 어머니가 하나님의 법을 가르쳐주고 성경 읽어줄때 그 말씀을 순종하라는 것이다.
부모를 통해 성경을 배우고 성경을 훈계로 받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자기에게 복과 은혜가 된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목의 금사슬이 된다. 존귀와 영광을 얻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가르침을 받아서 잘 순종하면 자기에게 유익이 많고 영광스러운 길로 갈게 되는 것이다.
10절
이 세상에는 악의 유혹이 많다. 악한 자들의 유혹이 많다. 마귀가 성도를 넘어뜨릴때 직접 찾아와 시험하고 넘어뜨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을 통해서 유혹하는 일이 많다. 하와를 통해 아담을 넘어뜨리고, 들릴라를 통해 삼손을 넘어뜨린 것처럼 오늘날도 사람을 통해 넘어뜨리는 유혹이 많다. 그러므로 악한 자가 꾈지라도 따라가면 안된다. 악한 자가 미혹할때 거절해야 한다. 그래야 죄에 빠지지 않고 은혜의 길, 생명 길을 갈수 있다.
11-12절
악한 자들이 유혹하면서 "함께 가자"고 말한다. 거절하고 함께 가지 않으면 박해한다. 그래서 거절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을 만든다.
함께 가서 남을 해치고 죽이는 일, 빼앗고 죄짓는 일을 하자고 한다. 악인들은 대부분 함께할 사람을 찾아서 같이 다니면서 죄를 짓는다. 그러므로 함께 가자고 미혹할때 거기에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13-14절
함께 가서 다 빼앗아 오자고 한다. 전대를 하나만 두고 함께 공동 생활하자고 미혹한다. 그런데 이 모든 말이 다 미혹이다. 함께 제비뽑자는 말은 운명을 같이 하자는 것이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것이다. 조폭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하면서 의리라고 말을 한다. 의리를 지키지 않으면 죽여도 되는 것처럼 생각을 한다. 그렇게하면서 이용하고 착취하고 결국은 죄짓게 하다가 함께 망하는 길을 간다.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는 것은 공동생활하자는 것이다. 운명을 같이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서 결국 죄짓고 이용해먹는다. 그리고 마침내는 함께 망한다.
공산주의와 비슷한 사상이다. 말은 좋다. 함께 하자! 같이 살고 같이 죽자! 말은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함께 악을 행하자는 것이다. 결국 이용해먹고 착취하고 나쁜 일하게 만들고 잘못하면 때리고 결국은 버린다.
공산주의 이론을 들어보면 그럴듯하다. 모두가 다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한다.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고 평등하게 지내자고 한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공산주의처럼 차등이 심한 세상이 없다. 당원이나 높은 사람들은 부유하게 잘 살고 밑의 백성들은 짐승처럼 학대하고 부려먹는 세계이다. 사람들이 눈으로 보면서도 잘 모른다. 잘못된 이론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
15-16절
악한 사람이 꾈지라도, 무슨 말을 할지라도 함께 가지 말라는 것이다. 함께 가면 결국 죄짓고 망한다.
믿음으로 사는 길에 몇단계가 있다.
첫째 지혜의 말씀을 듣고 배워서 적극적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둘째 악인의 유혹이 올때 거절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거절하지 않아서 따라가면 함께 죄짓고 망한다.
셋째 죄를 피하는 것이다. 요셉이 죄를 피해서 이겼다.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를 피해서 함께 있지도 않으므로 죄를 이기고 망하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았다.
우리도 피해야 한다. 유혹하려고 하면 피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첫번째 길이다. 지혜의 말씀을 배워서 적극적으로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 길을 가면 꾀는 사람들이 찾아오지도 않는다.
혹시 찾아와서 유혹하려고 하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단호하게 하면 그 다음에 오지 않는다.
그런데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듯하게 말하고, 유익이 많을 것처럼 말하면 따라다니고 함께 어울리다가 죄를 짓는다.
이런 죄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죄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죄에 빠지면 결국 실패하고 불행해 진다.
17절
사람이 새를 잡으려고 그물을 치는데 새가 보고 있다면 새가 그리로 날아오지 않는다.
새도 그물 있는 곳으로는 안간다. 그러므로 새가 모르는 곳에 그물을 쳐야 한다.
악인은 악을 행하면 벌받고 죽을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간다. 새만도 못한 것이다. 알면 안해야 하는데 하고 있다.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가.
18절
11-12절에 악인들이 계획을 했는데 그 계획대로 하는 것이 결국 자기 피를 흘리는 것이고 자기 생명을 해하는 것이다. 남을 죽이려고 하다가 자기가 죽는다. 죄를 지으면 결국 자기가 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악인들은 그것을 모른다. 그것이 안보인다.
19절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예외가 없다. 죄짓고 성공하고, 잘되고, 복받는 법은 없다. 누구도 예외 없이 악을 행하면 결국 망한다.
조금 빨리 망하느냐 늦게 망하느냐 차이만 있을 뿐이지 결국은 망한다.
남을 죽이려고 하다가 자기가 죽고 남의 피를 흘리려고 했는데 자기가 피를 흘린다.
악한 자를 따라다니면 결국 이렇게 된다. 좋은 일 같지만 절대 아니다. 반드시 망한다. 무슨 말로 꾀여도 절대로 따라가면 안된다.
이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결국 죄짓고 망하는 길로 가게 하려고 마귀가 온갖 방법으로 역사한다. 15절에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고 했다.
이단 따라가면 망한다. 들어보자 하고 가면 안된다.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가보지 말라고 했다.
20-23절
지혜가 길거리와 광장과 시끄러운 길목과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부른다. 무엇을 통해서 부를까?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우리를 부른다. 그 길 가면 안돼! 왜 그 길을 가려고 하느냐!
양심의 찔림을 통해서 부르신다. 너 뭐하려고 하느냐?
그때 얼른 돌이켜야 한다. 때로는 길목에서 성문 어귀에서 성중에서 소리를 지른다.
사람들을 통해서도 부른다. 아는 사람을 통해서 너 왜 여기와있냐? 부른다.
사고 나게 하고 사건이 나게 만들어서 깨우쳐준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도 깨우쳐주신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 부인했다. 닭 울음소리를 듣고 주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났다. 닭 울음소리로도 깨우쳐 주신다. 우리를 깨우치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고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고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한다. 망할때까지 이 일을 하다가 결국 망한다.
그때 깨달으면 늦는 것이다.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수없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데 돌아오지 않다고 망할때 되서 깨닫는다.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돌아오라는 것이다.
성령을 통해서 감동하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책망하고 부르신다.
24-25절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다. 손을 펴서 돌아오라고 하는데 거절하고 상종도 하지 않고 멸시한다.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사는 것이다. 그렇게 끝없이 악의 길로 가다가 결국 재앙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26-27절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한다. 재앙이 폭풍같이 임한다. 피할수 없고 막을수 없을 만큼 강력하게 임한다. 결국은 망하고 비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어리석은 자의 길이요 미련한 자의 삶의 모습이다. 이렇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끝까지 듣지 않고 거절하면 망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젊은이 두 사람 도박장으로 가고 있었다. 도박장 가는 길 중에 작은 교회가 있었다. 간판에 설교제목이 적혀져 있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한 사람은 양심에 가책이 되어서 친구에게 도박장에 가지 말자고 했는데, 한 사람은 도박장으로 가고 한 사람은 교회로 갔다. 교회로 간 친구는 그 날 저녁에 은혜 받고 구원을 받았다.
30년 후에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22대 클리블랜드 대통령이다.
그 날 저녁 도박장에 간 친구는 감옥에서 친구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
한순간에 달라질수 있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성경의 깨우침을 받고 돌이켜야 한다.
28-31절
수없이 기회를 주고, 말씀을 주고, 깨달을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 다 거절했다.
그 결과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대로 나중에 거두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생명길을 가야 한다.
32-33절
어리석은 길, 미련한 길, 죄악된 길로 가는 것은 자기 손으로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세상 핑계대고 남 탓하지만 결국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지혜로운 길을 간다. 하나님 말씀 순종하고 하나님 섬기다가 평안히 산다. 복받는 삶을 산다.
참된 지혜의 길이 여기 있다. 지식으로 끝내지 말고 삶에 잘 적용해서 지혜의 길, 생명의 길, 복받는 길로 걸아가야 하겠다.
1절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솔로몬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윗의 아들"이라고 붙혔다. 다윗의 아들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윗은 가장 뛰어난 왕이요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믿음 좋은 왕이다.
잠언은 솔로몬이 기록했지만 개인적인 깨달음을 적은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다.
잠언은 격언, 금언, 속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진리의 간결한 교훈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2-6절
잠언의 목적을 설명했다.
아름다운 단어들로 반복해서 설명하는데 한마디로 하면 지혜를 얻게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혜는 만물의 원인과 출처와 목적과 결과를 바르게 아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흥망성쇠와 인간 삶의 도리 규범 이치를 깨달아 아는 것이다. 더 나아가 구원에 관한 것, 내세와 심판과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지혜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만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수 없다. 세상을 주관자가 누구인지 모르고 산다.
성경을 알면 이 모든 것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될수 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인생의 도리와 만물의 이치를 알아 세상을 바르게 살수 있다.
4절에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한다고 했다. 젊은 사람들이 지식을 얻고 근신함을 배울수 있다. 우리가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될 때 이 말씀을 많이 읽으면 지혜로운 자가 될수 있다.
하루에 한장씩 잠언을 읽으면 한달에 한번씩 읽을수 있다.
5절에 어리석은 자에게도 잠언의 말씀이 필요하고 지혜있는 사람도 잠언이 필요하다. 지혜있는 자가 잠언의 말씀을 배우면 더욱 지혜로운 자가 될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 모두에게 필요하다. 말씀이 필요없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누구라도 성경이 필요없다고 말한다면 심히 교만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히 지혜롭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고 유익을 주는 말씀이다. 한번 읽어도 은혜가 되고 많이 읽으면 더 많은 은혜가 되는 말씀이다.
잠언 9: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6절에 듣고 배우고 공부하다보면 결국 깨달아진다는 것이다. 지혜는 지식으로 배워 아는 단계도 필요하지만 결국은 깨달아져야 한다. 그래야 그대로 살고 능력이 될수 있는 것이다. 깨달아지는 것이 은혜요 복이다.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전체의 교훈이요 성경 전체의 교훈도 되는 중요한 말씀이다. 지혜는 어디서 얻을수 있는가? 하나님에게서 얻을수 있다. 하나님이 지혜의 근본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경외하고 섬기면 믿음 생활 하는 가운데 지혜로운 사람이 될수 있는 것이다.
성경을 배우고 지혜를 얻으면 그 지혜를 갖고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될수 있다.
신명기 4:10 세상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되고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경외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반대로 미련한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시 14:1).
세상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하고 세상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을 모르고 인정하지 않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창조하신 분을 모르고 자신을 주장하고 다스리는 분을 모르기 때문에 어리석은 자이다. 하나님을 모르면 인생도 알수 없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알수 없다. 모든 만물에 대해서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우상숭배하는 자리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잘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겠다.
7절 끝에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했다. 미련한 것도 문제인데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어리석어도 말씀으로 지혜를 얻고 훈계를 얻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날수 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거부한다. 그러므로 점점 더 어리석은 상태로 살아갈수 밖에 없다. 지혜롭게 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거절하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일인가 말씀해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데 힘을 써서 점점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겠다.
8-9절
아버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해줄때 그 말씀을 잘 듣고 따르라는 것이다. 어머니가 하나님의 법을 가르쳐주고 성경 읽어줄때 그 말씀을 순종하라는 것이다.
부모를 통해 성경을 배우고 성경을 훈계로 받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자기에게 복과 은혜가 된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목의 금사슬이 된다. 존귀와 영광을 얻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가르침을 받아서 잘 순종하면 자기에게 유익이 많고 영광스러운 길로 갈게 되는 것이다.
10절
이 세상에는 악의 유혹이 많다. 악한 자들의 유혹이 많다. 마귀가 성도를 넘어뜨릴때 직접 찾아와 시험하고 넘어뜨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을 통해서 유혹하는 일이 많다. 하와를 통해 아담을 넘어뜨리고, 들릴라를 통해 삼손을 넘어뜨린 것처럼 오늘날도 사람을 통해 넘어뜨리는 유혹이 많다. 그러므로 악한 자가 꾈지라도 따라가면 안된다. 악한 자가 미혹할때 거절해야 한다. 그래야 죄에 빠지지 않고 은혜의 길, 생명 길을 갈수 있다.
11-12절
악한 자들이 유혹하면서 "함께 가자"고 말한다. 거절하고 함께 가지 않으면 박해한다. 그래서 거절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을 만든다.
함께 가서 남을 해치고 죽이는 일, 빼앗고 죄짓는 일을 하자고 한다. 악인들은 대부분 함께할 사람을 찾아서 같이 다니면서 죄를 짓는다. 그러므로 함께 가자고 미혹할때 거기에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13-14절
함께 가서 다 빼앗아 오자고 한다. 전대를 하나만 두고 함께 공동 생활하자고 미혹한다. 그런데 이 모든 말이 다 미혹이다. 함께 제비뽑자는 말은 운명을 같이 하자는 것이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는 것이다. 조폭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하면서 의리라고 말을 한다. 의리를 지키지 않으면 죽여도 되는 것처럼 생각을 한다. 그렇게하면서 이용하고 착취하고 결국은 죄짓게 하다가 함께 망하는 길을 간다.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는 것은 공동생활하자는 것이다. 운명을 같이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서 결국 죄짓고 이용해먹는다. 그리고 마침내는 함께 망한다.
공산주의와 비슷한 사상이다. 말은 좋다. 함께 하자! 같이 살고 같이 죽자! 말은 그럴듯하지만 실상은 함께 악을 행하자는 것이다. 결국 이용해먹고 착취하고 나쁜 일하게 만들고 잘못하면 때리고 결국은 버린다.
공산주의 이론을 들어보면 그럴듯하다. 모두가 다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한다.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고 평등하게 지내자고 한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공산주의처럼 차등이 심한 세상이 없다. 당원이나 높은 사람들은 부유하게 잘 살고 밑의 백성들은 짐승처럼 학대하고 부려먹는 세계이다. 사람들이 눈으로 보면서도 잘 모른다. 잘못된 이론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
15-16절
악한 사람이 꾈지라도, 무슨 말을 할지라도 함께 가지 말라는 것이다. 함께 가면 결국 죄짓고 망한다.
믿음으로 사는 길에 몇단계가 있다.
첫째 지혜의 말씀을 듣고 배워서 적극적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둘째 악인의 유혹이 올때 거절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거절하지 않아서 따라가면 함께 죄짓고 망한다.
셋째 죄를 피하는 것이다. 요셉이 죄를 피해서 이겼다.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를 피해서 함께 있지도 않으므로 죄를 이기고 망하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았다.
우리도 피해야 한다. 유혹하려고 하면 피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첫번째 길이다. 지혜의 말씀을 배워서 적극적으로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 길을 가면 꾀는 사람들이 찾아오지도 않는다.
혹시 찾아와서 유혹하려고 하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단호하게 하면 그 다음에 오지 않는다.
그런데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듯하게 말하고, 유익이 많을 것처럼 말하면 따라다니고 함께 어울리다가 죄를 짓는다.
이런 죄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죄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죄에 빠지면 결국 실패하고 불행해 진다.
17절
사람이 새를 잡으려고 그물을 치는데 새가 보고 있다면 새가 그리로 날아오지 않는다.
새도 그물 있는 곳으로는 안간다. 그러므로 새가 모르는 곳에 그물을 쳐야 한다.
악인은 악을 행하면 벌받고 죽을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간다. 새만도 못한 것이다. 알면 안해야 하는데 하고 있다.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가.
18절
11-12절에 악인들이 계획을 했는데 그 계획대로 하는 것이 결국 자기 피를 흘리는 것이고 자기 생명을 해하는 것이다. 남을 죽이려고 하다가 자기가 죽는다. 죄를 지으면 결국 자기가 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악인들은 그것을 모른다. 그것이 안보인다.
19절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예외가 없다. 죄짓고 성공하고, 잘되고, 복받는 법은 없다. 누구도 예외 없이 악을 행하면 결국 망한다.
조금 빨리 망하느냐 늦게 망하느냐 차이만 있을 뿐이지 결국은 망한다.
남을 죽이려고 하다가 자기가 죽고 남의 피를 흘리려고 했는데 자기가 피를 흘린다.
악한 자를 따라다니면 결국 이렇게 된다. 좋은 일 같지만 절대 아니다. 반드시 망한다. 무슨 말로 꾀여도 절대로 따라가면 안된다.
이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결국 죄짓고 망하는 길로 가게 하려고 마귀가 온갖 방법으로 역사한다. 15절에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고 했다.
이단 따라가면 망한다. 들어보자 하고 가면 안된다.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가보지 말라고 했다.
20-23절
지혜가 길거리와 광장과 시끄러운 길목과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부른다. 무엇을 통해서 부를까?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우리를 부른다. 그 길 가면 안돼! 왜 그 길을 가려고 하느냐!
양심의 찔림을 통해서 부르신다. 너 뭐하려고 하느냐?
그때 얼른 돌이켜야 한다. 때로는 길목에서 성문 어귀에서 성중에서 소리를 지른다.
사람들을 통해서도 부른다. 아는 사람을 통해서 너 왜 여기와있냐? 부른다.
사고 나게 하고 사건이 나게 만들어서 깨우쳐준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도 깨우쳐주신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 부인했다. 닭 울음소리를 듣고 주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났다. 닭 울음소리로도 깨우쳐 주신다. 우리를 깨우치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고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고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한다. 망할때까지 이 일을 하다가 결국 망한다.
그때 깨달으면 늦는 것이다.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수없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데 돌아오지 않다고 망할때 되서 깨닫는다.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돌아오라는 것이다.
성령을 통해서 감동하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책망하고 부르신다.
24-25절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다. 손을 펴서 돌아오라고 하는데 거절하고 상종도 하지 않고 멸시한다.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사는 것이다. 그렇게 끝없이 악의 길로 가다가 결국 재앙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26-27절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한다. 재앙이 폭풍같이 임한다. 피할수 없고 막을수 없을 만큼 강력하게 임한다. 결국은 망하고 비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어리석은 자의 길이요 미련한 자의 삶의 모습이다. 이렇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끝까지 듣지 않고 거절하면 망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젊은이 두 사람 도박장으로 가고 있었다. 도박장 가는 길 중에 작은 교회가 있었다. 간판에 설교제목이 적혀져 있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한 사람은 양심에 가책이 되어서 친구에게 도박장에 가지 말자고 했는데, 한 사람은 도박장으로 가고 한 사람은 교회로 갔다. 교회로 간 친구는 그 날 저녁에 은혜 받고 구원을 받았다.
30년 후에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22대 클리블랜드 대통령이다.
그 날 저녁 도박장에 간 친구는 감옥에서 친구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
한순간에 달라질수 있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성경의 깨우침을 받고 돌이켜야 한다.
28-31절
수없이 기회를 주고, 말씀을 주고, 깨달을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 다 거절했다.
그 결과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대로 나중에 거두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생명길을 가야 한다.
32-33절
어리석은 길, 미련한 길, 죄악된 길로 가는 것은 자기 손으로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세상 핑계대고 남 탓하지만 결국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지혜로운 길을 간다. 하나님 말씀 순종하고 하나님 섬기다가 평안히 산다. 복받는 삶을 산다.
참된 지혜의 길이 여기 있다. 지식으로 끝내지 말고 삶에 잘 적용해서 지혜의 길, 생명의 길, 복받는 길로 걸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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