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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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주일오전예배 설교 (히브리서 9:27-28 / 인생의 근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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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용교회
작성일23-11-12 17:06 조회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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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5vhezdwwgfQ?si=5DBbLsCIlUeo4P8W


우리 인생에게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죄 문제, 죽음 문제, 심판의 문제, 그리고 구원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들은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앞에 닥쳐올 문제이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죄인 구원이고 교회의 첫째 목표도 죄인 구원입니다. 우리의 최대 관심도 구원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구원에 대하여 너무나 무관심하고 소홀히 생각합니다. 오늘은 인생의 근본 문제에 대해 살피겠습니다.


1. 죄의 문제

사람이 왜 죽습니까? 죽은 후에 왜 심판받습니까? 그것은 죄 때문입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그 원인이 죄에 있습니다. 따라서 죄 문제 해결이 없이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로마서 5:12에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사람은 죄 때문에 고통당하고, 죄 때문에 죽고, 죄 때문에 심판받습니다. 죄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하말티아’입니다. 이 말의 뜻은 표적에서 빗나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이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본받아 살도록 표준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표준에 맞지 않고 빗나가는 것은 전부 죄입니다. 

죄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원죄와 자범죄입니다. 원죄란 인류의 조상 아담의 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서 평생 죄인으로 살아갑니다. 원죄는 어른이나 아이나 남자나 여자나 신자나 불신자나 다 같습니다. 자범죄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짓는 죄입니다. 사람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남을 판단하며 자기는 더 큰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한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합니다. 이렇게 다 죄인인데 둘로 나뉩니다. 1)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죄인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2)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죄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딱 한 가지 절대적인 것이 있습니다. 죄 문제입니다. 죄 문제에 대해서는 특권이 없고 예외가 없습니다. 천사도 죄를 지으니까 쫓아내고 마귀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담 하와도 죄를 지으니까 에덴동산에서 쫓아냈습니다. 구약의 사울 왕도 죄를 지으니까 다 심판하여 죽이셨습니다. 선민 이스라엘도 죄를 지으니까 내버리고 망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죄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가 없습니다. 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내가 잊어버린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죽는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죽는다고 없어진다면 죽은 후 심판받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착하게 산다고 전에 지은 죄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비누로 씻고, 양잿물로 씻는다고 없어집니까? 아닙니다. 죄는 피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9:22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 죽음의 문제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죽음의 필연성을 설명한 것입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해진 일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하루에 약 17만 명, 1년에 약 6천만 명이 죽습니다. 죽음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한 이후 죽음이 들어왔고 그 이후 모든 인류는 반드시 죽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죽습니다. 죽음은 꼭 나이가 들어서만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재수가 없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하 14:14에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욥기 34:15에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 가리라”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왕이라고 해서, 3대 독자라고 해서 안 죽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라고, 권세자라고 죽지 않는 것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라고 죽지 않는 것 아닙니다. 시간과 장소가 다를 뿐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어떤 분들은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조차 싫어하고, 죽음에 대해서 말하면 듣기 싫어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죽음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왜 두려울까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처음 창조할 때 죽도록 만들지 않았습니다. 밤에 잠자는 것 두렵습니까?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자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죄값입니다. 죄에 대한 벌로 죽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것입니다. 

또 마귀가 죽음을 무기로 사용하면서 사람들을 종으로 이용합니다. 죽음은 마귀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죽인다고 하면 사람들이 꼼짝 못 합니다. 히브리서 2:14에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라고 했습니다. 15절에 사람들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런 인생들을 놓아주려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죄를 이기고 죽음을 이겼습니다(고전 15:55-56).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을 이깁니다. 예수님 믿으면 구원의 확신을 가집니다. 예수님 믿는 성도에게 죽음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을 통과하는 것뿐입니다. 요한복음 11:25-2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3. 심판의 문제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 후에”는 죽음 이후를 가리킵니다. 이 말씀은 내세가 있다는 것이며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심판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요한계시록 20:11-12에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크고 흰 보좌는 심판자이신 주님이 앉으시는 자리입니다. 그 보좌 앞에 죽은 자들이 다 서 있습니다. 책들이 펴 있는데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모든 생각과 모든 말과 모든 행동이 책들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받습니다.

고린도후서 5:10에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전도서 12:14에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우리가 다 심판대 앞에 서야 하고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남들이 모르는 은밀한 일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다 드러납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 맘대로 살아갑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죽은 다음에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전도서 11:9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만약에 심판이 없고 지옥이 없다면 성경이 없어도 될 것입니다. 만약에 심판이 없고 지옥이 없다면 교회도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만약에 심판이 없고 지옥이 없다면 기독교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그러나 심판이 있고 지옥이 있습니다. 우리는 불난 집에 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불난 집에 있다면 뭐해야 합니까? 급하게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잠자고 있는 사람 깨우고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고 심판대에 서지 않게 하실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4. 구원의 문제

28절에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단번에”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리신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택한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에서 해방되고 자유함을 얻습니다. 요한복음 5: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중요한 말은 “믿는 자”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습니다. 믿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않습니다.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이 구원받을 기회입니다. 지금이 예수님 믿을 기회입니다. 죽은 다음에는 모든 기회가 사라집니다. 죽은 후에는 전도하는 사람도 없어지고 성령의 역사도 끝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인생의 근본 문제, 죄 문제, 죽음 문제, 심판의 문제도 예수님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임을 말씀합니다. 첫 번째 오셨을 때는 우리 죄를 대속하시러 오셨지만두 번째 오실 때는 죄와 상관 없이 오실 것입니다. 재림은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 믿는 성도들은 들림을 받아 공중으로 올라가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재림하실 주님을 바라며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믿는 성도에게는 주님의 재림이 구원의 날이고 승리의 날이고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졸며 자지 말고 깨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열 처녀 비유가 나옵니다. 열 처녀는 다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고,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기름은 주님 오시기 전에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아는 것으로만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도 주님이 다실 오실 것을 알고 있었고 주님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고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주님 만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은혜받을 때이고 지금이 구원받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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